[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올해 증시 한파가 계속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기업공개(IPO) 역시 수요예측 단계에서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연중 성수기로 불리는 9~11월이 됐지만 '최대어'로 불렸던 2차전지 관련 업체마저 주춤하면서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다.대표적인 IPO 흥행 보증 카드였던 '2차전지' 업종의 흥행 실패는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줬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했던 컬리와 케이뱅크 역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상장 시기를 조율 중이다.다만 침체된 시장에서도 철회 대신 몸값을 대폭 낮춰 IPO를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