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비례대표)과 관련 사회적경제단체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23 기후정의행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용 의원은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압박이 지속되면 기후정의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경쟁을 심화하고 착취를 강요하는 경제를 넘어서 공존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정의와 사회적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입법에 앞장서겠다. 정부여당에서도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92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끊임없는 가운데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가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막한다.공정한 전환을 총회 최우선 주제로 설정한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선진국이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와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 손실을 본 도서국가와 개발도상국을 도와야 한다는 '기후 정의'가 중요 아젠다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파키스탄을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서의 기상이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빈곤 계층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책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