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그런다. 그래서인지 이맘때쯤이면 괜스레 쓸쓸해진다. 이브 몽탕(Yves Montand)의 ‘고엽(Les feuilles mortes)’이라는 노래가 가슴을 파고들고, 번안가요인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흥얼거리게 된다. 거리에 뒹구는 낙엽을 보고 있으려니 더욱 스산하다. 낙엽이 많아지면 이제 가을이 떠나가고 있고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늦가을의 체념이라 하겠다. 많은 문필가가 낙엽을 주제로 글을 쓰고 노래를 했다. 낙엽을 밟는 소리, 태우는 소리, 타는 냄새까지도 소재가 되었다.나무는 겨울나기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DB손해보험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수상을 했다고 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개최됐다.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등 총 266개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분야와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창의개선 분야와 사무간접 분야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특히,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의 'SmarT-UBI팀'은 2019년~21년까지 사무간접 분야에서 3년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