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자동차부품) 사업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V와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 또한 매출 규모가 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구독사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고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공감지능을 앞세운 AI 가전제품으로 차별화하고 프리미엄과 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장애 유무나 연령대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장애인 자문단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장치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 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LG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4일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게되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Life's Good)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22일(현지시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열렸다. LG전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화분 나눔 등의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뿐 아니라 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배송 물류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로부터 공급받은 고품질의 로봇 하드웨어를 자사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통해 연결, 식음료나 우편 배달 등 고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양 사는 오는 25일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형 오피스·호텔·아파트·병원 등 다양한 건물에 로봇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카카오모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고객 연구소 분야에서 각각 최연소 연구위원과 역대 최연소 전문위원을 올해 발탁했다. 이를 포함해 총 26명의 위원들을 선발,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제공해 전문 분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중인 제도다. 연구개발(R&D)과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인공지능(AI) 에어컨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파른 판매속도를 기록하고 있다.LG전자는 올 1분기 2024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탑재한 모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신제품은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3종이다. 이중 휘센 타워II 의 경우 3개 모델 중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올해 휘센 에어컨은 LG전자가 내세우는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알리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눈표범 영상을 공개하며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눈표범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중 하나다. LG전자는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선보였다. 이어 올 연말까지 멸종 위기종인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의 영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탄소 저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여기 월드IT쇼 맞아요?"한 관람객이 월드IT쇼 메인 전시장 한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벚꽃 나무들이 심겨진 공원 한 가운데 핑크색 간판의 KT 카페에서 손님들이 무료 컴피를 마시기 위해 줄 서 있다.오른쪽에는 레트로 감성의 SK텔레콤(SKT) 박물관이 거울모래시계 등 대형 오브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시품은 세탁기도 올레드TV도 아닌 부스 입구 앞에 설치된 미래형 모빌리티 '알파블' 이었다. 국내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월드IT쇼(WIS2024)가 17일 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원칙을 실천하자"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개개인이 리더십을 가질 때 조직 성과가 높아지고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ACE 행동원칙은 목표·실행·과정 등 업무의 3단계에서 지녀야 할 태도를 뜻한다. 각각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빌트인 시장 선점을 위해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나란히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통해 집 안의 다양한 가전 제품이 스마트싱스로 손쉽게 연결되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의 경우 공감지능을 앞세운 AI 기술과 유럽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초프리미엄 디자인의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전자는 현지시간 기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이탈리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가전제품 구독 시장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맞붙을지 주목된다.LG전자가 생활가전 구독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지난해 약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최근 가전 구독 시장에 참전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내비쳐서다.삼성전자가 구독 사업에서 한발 앞선 LG전자를 어떻게 따라잡을지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LG전자가 업(UP)가전으로 AI 가전시대를 개막했다고 선언한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AI를 앞세운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시초'보다는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서다. A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케이리츠투자운용이 LG전자 등과 협력하여 대전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 시행자로는 케이리츠투자운용이 관리하는 케이알로지스대전제3호PFV(이하 케이알로지스)가 참여한다.케이리츠투자운용은 이를 위해 지난 4일 케이알로지스와 LG전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시 대덕구 평촌동에 신설되는 IDC는 당초 물류센터가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차질이 생겨 정부 지원 등으로 데이터센터로 사업계획을 바꿔 재추진되는 것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 21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에도 매출 비중이 높은 생활가전사업과 전장(자동차 전기부품)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했다.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원가 상승,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의 새 대표이사에 서영재 LG전자 BS본부 IT사업부장 전무가 내정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서 내정자는 다음 달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1967년생인 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30년 넘게 LG전자에 몸담으며 HE사업본부, MC사업본부 등을 거쳤다. 기획·재무 등 경영 전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 향후 해당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사 노트북에 이식, AI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LG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챌린지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우수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LG전자는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간 TV 전쟁의 막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전세계 TV시장 1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 만큼,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강자로 군림 중이다. 그러나 양사 모두 넥스트 스탭을 고민할 시점에 도달했다.TV는 영상 콘텐츠 감상 기기 이상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홈트레이닝, 화상회의 등 TV를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고화질 초대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TV 기술은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업체 간 기술 격차가 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주거·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 공략 속도를 높인다. 공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고효율 고성능 제품을 내놔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이에 조주완 사장의 '글로벌 탑티어 도약' 청사진이 얼마나 빠르게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공간 맞춤형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12일부터 1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조리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광파오븐 신제품을 선보인다. 8일 출시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수분을 유지시키는 조리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재료 본연의 풍미를 올리기 때문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에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을 설정하면 이에 맞는 온도의 공기가 일정하게 나와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새로운 전기차는 없었지만 신기술은 차고 넘쳤다.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트렌드 코리아’에 대한 이야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대표 전기차 기업인 현대자와 기아를 비롯해 LG전자와 LG유플러스(LGU+)를 비롯해 다양한 중견, 스타트업들이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였다.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리고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는 다채로운 전기차 기술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누구나 더 쉽게"LG전자가 생활가전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보조도구를 선보인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사용자 누구나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특히 고온 노출되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과 실리콘 재질 리모컨 커버를 제외한 이지핸들과 이지볼, 이지행어에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폐기물 자원화를 꾀했다. LG전자는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방식, 관심사 등을 반영, 맞춤 기능을 적용하게끔 생활가전을 개선 중이다. 특정 기능을 강조한 신가전이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