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인테리어 브랜드, 가구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모바일 스타일갤러리 시작에 앞서 지난 15일 래미안갤러리애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일갤러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삼성물산.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3D 스타일링을 통해 가구,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스타일갤러리는 3D 인테리어 스타일링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가상으로 꾸며 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스타일갤러리를 통해 둘러볼 수 있게 했다. 

현재 래미안 원베일리 59타입, 84타입, 133D타입을 모바일 3D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 등도 원하는 자리에 가져다 놓을 수 있다. 

모바일 스타일갤러리 서비스에 들어가기에 앞서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일갤러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두오모앤코 박경원 이사, 디아이비즈 임경규 부장, 신세계까사 김광춘 상무, 한샘넥서스 김동현 이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명석 주택본부장(부사장), 조혜정 라이프솔루션 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인 어반베이스는 종합 리빙 플랫폼 회사이다. 3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와 1:1 맞춤형 상담과 스타일링 솔루션, 두오모앤코는 놀(Knoll),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 등의 가구를 활용한 스타일, 디아이비즈는 덴마크 브랜드인 보컨셉(BoConcept),하이엔드 편집숍인 LIA의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가구회사인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대치한티점 등의 매장 연계 특별혜택과 공간 스타일링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샘넥서스는 몰테니앤씨(Moltani&C) 등 하이엔드 브랜드를 활용해 래미안 평면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모바일 스타일갤러리에서 자기 원하는 가구나 인테리어 제품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다. / 사진 = 스타일갤러리 캡처.

삼성물산은 모바일을 이용한 3D 스타일링 서비스뿐만 아니라 래미안갤러리 1층에 일반 고객들이 홈스타일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타일갤러리 쇼룸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스타일갤러리 쇼룸도 6월 16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인플루언서 초청과 방문자 선착순 경품 증정, 1:1 전문가 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8일과 24일 래미안 갤러리에서는 각각 정리수납 전문가 정희숙 대표의 정리수납법 강연과 풍수 인테리어 전문가 박성준의 특별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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