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중개 포스 솔루션에 유선전화 요금제 결합

기존에는 업체별 프로그램 사용+포스에 수동 입력

배달앱 주문수락·배달대행 라이더 호출 동시 처리

모델이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KT
모델이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KT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KT가 ‘사장님 배달 포스(POS) 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달 중개 포스 솔루션인 ‘사장님 배달 포스’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이다.

KT는 지난 2월 배달 중개 플랫폼 푸드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장님 배달 포스 상품을 개발해왔다. 관련업체 솔루션과 자동으로 연동돼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의 주문을 신속하게 수락하는 한편, 전국 90여개 배달 대행사 호출이 동시에 이뤄진다. 

사장님 배달 포스 상품은 매장의 날씨, 주문 채널, 상권, 메뉴별 배달 매출 분석 정보 등도 제공한다. 사장님 배달포스 전화 상품은 사장님 배달포스 서비스에 유선전화까지 더해 월 2만3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 중인 포스뿐만 아니라 노트북, PC에서도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기존에 요식업 소상공인이 배달주문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배달앱과 배달대행사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배달 주문 건은 일일이 포스에 수동으로 입력해야만 했다”라며 “사장님 배달 포스 상품은 이러한 배달 주문을 하나의 기기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매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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