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의 역저...한권으로 보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미래세상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 신간도서 이미지. 제공. 국제미래학회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 신간도서 이미지. 제공. 국제미래학회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국내 대표 미래학자로  꼽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이 인공지능 실용 교양서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출판사 광문각)를 30일 출간했다.

저자인 안종배 회장은 이 책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시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꾸고, 우리의 직장과 비즈니스를 바꾸며,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심지어 우리의 종교 생활까지 바꾸고 메타버스 사회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안 회장은 최근 신한라이프 광고에 출연해 춤과 노래를 선보인 ‘로지’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의 예시로 소개하기도 했다.

안종배 회장은 이날 데일리임팩트에 “로지는 광고에도 출연하고,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사람과 똑같지만, 사실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인간”이라며 “흔히 메타버스를 떠올리면 실제 사람이 아바타 등을 통해 가상(온라인)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떠올리지만, 그 반대 역시 가능함을 보여준 예시”라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이어 “이러한 메타버스 기술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로 볼 때, 앞으로 10년 이내에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는 인공지능이 접목된다. 인류의 역사는 인공지능 이전(BA: Before AI)과 인공지능 이후(AA: After AI)의 세상으로 구분될 정도다.

안 회장은 “이런 관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되고, 어떻게 메타버스를 구현하며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본 저서를 저술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역사 △메타버스의 구체적 적용 사례 △인공지능을 통한 비즈니스의 흐름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직업 변화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디어 시장 △인공지능 시대의 정치·언론 변화 등의 목차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정문 화백이 그린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세상-서기 2035년’ 미래 만화 삽화도 실렸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세상의 본서 내용을 한 장의 만화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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