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원뱅크’에서 ‘브랜치 독도’ 오픈

사진. 농협은행.
사진. 농협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브랜치 독도’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치 독도’는 고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디지털 가상 공간이다. 농협은행은 브랜치 독도를 통해 ▲독도이야기 ▲독도특화상품 ▲독도에서 뱅킹 ▲기념품샵 ▲독도전생체험 등 흥미 요소와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독도 특화 금융·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은 브랜치 독도 내 ‘독도특화상품’에서 독도 특화 ESG 금융 상품을 경험하거나, ‘기념품샵’에서 독도 특산물 ‘독도새우’를 1000원에 결제할 수 있는 핫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독도전생체험’에서는 성격유형테스트 기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번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브랜치 당구’, ‘브랜치 아시아’등 특색있는 디지털 브랜치들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메타버스 방식의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브랜치 독도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브랜치 독도를 시작으로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브랜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금융은 물론 게임, 커뮤니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시킨 농협은행만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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