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전철 삼계역 간이승강장 신설
6개 동 총 630가구 84~110㎡ 일반분양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 짓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102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총 6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8가구 △84㎡B 87가구 △84㎡C 268가구 △84㎡D 26가구 △110㎡ 131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은 5% 납부이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최근 김해시는 부산-김해 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인·허가 용역을 발주하고, 간이승강장 개통 시기에 맞춰 육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경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 되고, 오는 2025년 말 전면 개통 예정이다.
학군으로는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고, 구산고가 인근에 있다. 장신대역 학원가와 화정글샘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했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의 설계도 적용했다. 입주는 오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전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삼계역 간이승강장이 신설되고 나면 최적의 주거입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