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가구 모집에 980명 접수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투시도./ 사진 =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투시도./ 사진 = 한화 건설부문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지난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1순위 청약 결과, 92가구 모집에 980명이 접수해 평균 10.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으로,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 시 납부,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한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 구성은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도보거리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이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분당선 중앙역도 인근에 있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놀이터, 야외운동 공간, 공용 텃밭,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안산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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