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실적 보고, 올 핵심과제 발표
장관표창 및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CI. /사진=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CI. /사진=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민경보 협회장과 이사사 및 정회원사,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과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 및 회계 결산 등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더불어 2024년 핵심과제로 △우수재활용 제품(GR) 제도 바로잡기 △GR 교육 및 홍보 사업 확장 △폐금속 분야 자원 순환 표준화 선도 △협회 25주년 기념 자원순환정책포럼 개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민경보 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 GR인증요령 개정 등을 언급하며,“GR을 둘러싸고 급변하는 정책들 속에서 협회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회원사들을 지원·대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이상은 과장은 “GR 인증을 선두로 순환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협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및 공로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자원순환 기술 개발 및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김창균 디케이유업 대표이사 △박준우 대구도시개발공사 부장 △조용훈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지방시설서기에 수여했다. 공로상은 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이준엽 세아산업 약목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협회는 GR을 둘러싼 정책 동향과 규제 개선에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협회와 GR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의 기여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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