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천리그룹이 계열사들과 함께 지난 1년 간 진행한 조직 혁신 과제를 점검했다.

30일 삼천리는 2023 삼천리 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혁신한마당은 '작은 것도 발굴하고 개선,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전 그룹이 참여하는 행사다. 각 부서들이 자발적으로 선정한 주제를 과제로 발전시킨 뒤 한 해 동안의 수행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스마트한 안전관리 문화 구현을 위한 장비와 기술 개발, 안전 작업환경 구현, 업무효율 증대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등에 대한 과제가 접수됐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과제의 주제와 범위에는 제한이 없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50여개의 과제가 접수됐는데 이 중에서 우수작을 뽑아 심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11개의 과제가 혁신한마당에서 공유됐다. 사업 영역별 전문가들은 과제별 영상 시청,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전문가별 평가를 취합해 향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혁신한마당을 통해 조직 혁신의 문화가 그룹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3도 9경의 창조혁신 경영을 조직문화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