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 출시
무선이어폰에 랏소 베어·햄 캐릭터 케이스 결합
케이스 별도 구매 가능…버즈2 프로·버즈2와도 호환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다. 10만원대의 가성비가 높은 해당 모델의 주 타깃층이 10~20대인 점을 고려, IP마케팅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12만5900원이다. 케이스만 따로 구매할 경우, 랏소 베어 케이스 3만9600원, 햄 케이스는 3만6300원이다. 케이스는 삼성 강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음의 갤럭시 버즈 FE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별도 판매하는 케이스의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캐릭터별 특성을 반영했다. 랏소 베어는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진한 핑크색에 귀여운 표정, 인형 느낌의 플러피 재질을 반영했다. 돼지저금통 모양의 햄은 둥글둥글한 귀여운 얼굴과 살구색으로 디자인 됐다. 또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와도 호환되도록 해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버즈 FE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갤럭시 버즈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폭넓은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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