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계열사 8일까지 서류 접수…오픈채팅 채용 상담회도 예정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호반그룹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3년 이하 주니어급을 우대하는 등 역량 있는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호반그룹이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계열, 대아청과 등에서 진행되며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건설·기술(건축, 토목, 설비, 조경, 안전보건) △사업(개발사업) △경영지원(기획, 회계, 법무, 물류, 노무·총무) △R&D(전력·해양전력·재료 등 연구개발, 연구기획) △생산·기술(프로젝트관리, 엔지니어링, 시공, 생산기획, 생산, 설계·기술, 설비, 품질, 환경, 안전) △영업·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청과영업) △서비스(객실·프런트, 식음, 조리, 경기관리)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계열사별로 채용일정이 다르다. 

호반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 1~3년 경력 보유자, 영어·제2외국어 가능자, 군 간부 전역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 이후 인성검사,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채용직무, 지원방법에 관련된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반그룹은 구직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등 그룹 건설계열사들은 오는 6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채용 상담회를 연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구직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신입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호반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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