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건축‧자산‧스마트기술 등 9개 분야
해외 사업 확장 고려…외국인 신입도 선발 

련대엔지니어링이 2024년도 신입 채용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련대엔지니어링이 2024년도 신입 채용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플랜트 △건축 △자산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전략 △안전품질 등 9개 분야 34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서류전형과 역량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게 된다. 각 전형에서는 인재상에 부합한 인원 선발을 위해 기초역량, 태도역량, 기술역량과 직무, 산업관심도를 중점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와 비슷한 100명 이상을 뽑을 예정"이라면서 "모든 전형이 블라인드 전형으로 치러지며,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를 적용해 공정한 채용을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내용은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와 졸업예정자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 또한 없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외국인 신입도 함께 선발한다. 한국어능력시험 레벨5 이상으로,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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