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C 2023 라운드1 진행…150점 이상 획득 시 라운드 2 진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전경./사진=넥슨.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전경./사진=넥슨.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넥슨이 청소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래밍 대회를 실시 중이다. 자사의 주력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활용했다.  

넥슨은 오는 7일까지 총 닷새 동안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3)의 라운드(Round) 1을 개최한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지는 라운드 1은 사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피파(FIFA) 온라인 4, 마비노기와 같은 자사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 6종을 활용한 8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문제를 풀이한 뒤 답을 제출하면 된다. 총 800점 만점에 150점 이상 획득 시 13일 열리는 라운드 2 진출 자격을 얻는다. 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NYPC도 라운드 1 통과자에게 다음 과정 진출 확인서를 줄 예정이다. 

넥슨 관걔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학교 방문 캠페인인 NYPC 스쿨어택을 통해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는데,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YPC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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