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보험주가 역대급 실적에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업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주요 보험사들의 배당성향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보험사들의 경우 올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오긴 힘들다고 보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7개 보험사의 주가는 금융당국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도입을 예고한 지난 1월24일 이후 저 PBR 테마로 묶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이 66.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동양생명 36.7% △삼성화재 28% △DB손해보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계묘년 시작과 동시에 보험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생명보험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초대형 보험사로 거듭났고 기존 보험사들도 투자를 이어가며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특히 금융지주 1위를 노리는 KB금융과 신한금융도 합병을 통한 보험사 키우기에 돌입하면서 보험업계의 2023년은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인해 보험사의 수익성 기준이 바뀌면서 상품 출시 방향도 새롭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전문가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초대형 보험사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금융위원회와 회계기준원이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IFRS S)에 대한 공개적인 의견 수렴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 의견은 회계기준원이 정부 관계자 의견은 금융위가 수렴한다.금융위원회는 IFRS S 공개초안이 국내 산업 및 자본시장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국제회계기준재단(IFRS재단)은 지난해 11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설립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국제표준인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 제정을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 중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임시회의 끝에 2015년 이전 회계처리 방식의 적절성 여부를 살피겠다는 의견을 도출했다.금융위원회는 14일 회의 자료를 공개해 "금감원이 마련한 조치안에서는 2015년도의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으나, 이전 기간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증선위 논의과정에서 제기되었다고 밝혔다.이어 바이오젠 콜옵션 관련 공시문제도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타당성에 대한 증선위의 판단이 정해져야 조치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