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과 경제5단체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경제계는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이 만성적 인력난과 재정난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준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발생 이후 3년간의 기록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배포했다.31일 현대차는 코로나 19 위기와 극복 과정을 정리한 백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0년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엔데믹까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대응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백서를 발간했다.백서는 △현대차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 △‘코로나
[데일리임팩트 신미정 기자] 공사현장 책임자에 대한 일벌백계로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7개월이 넘었으나 실효성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대비 사망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현장 및 전문가들은 모호한 법규정에 각종 업무처리에 대한 비효율 및 악용사례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이에 관련법을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감감무소식이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업 현장 사망사고는 303건, 사망자 수는 320명으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국내 경제 단체가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경제계는 법안의 양대 축인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규정 모두 의무내용 포괄적이고 불분명해 법안이 제대로 시행되기 어렵고, 불합리한 처벌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행령 제정안이 필수라는 주장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36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23일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 건의서’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에 규제완화와 정책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3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경총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회장단사와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의 국내적·국제적인 인적 교류가 차단되고 공장가동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공급망도 교란되는 등 경제 활동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과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최저임금(7350원)보다 10.9%가 올랐다. 주휴수당을 합하면 시간당 임금은 1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전국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유예하지 않을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8일 미디어SR에 "올해 최저임금 8350원은 법률상에 의해 1인 이상 사업장에 모두 적용되고 있다"라며 "(최저임금을)유예하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지만 현재 통과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예하거나 철회할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
정부가 추진 중인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주요 경제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의 입장을 내놓았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계 10개 단체는 18일 일하지 않은 '유급처리시간(주휴시간)'까지 최저임금으로 지급하도록 한 정부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내고 이날 국회에 전달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6일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며 현행 유지를 요구한데 이어 다른 경제단체들도 같은 입장을 낸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기존의 시행령대로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