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드업계 불황 속에서도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다시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초부터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등이 모두 연임되는 등 카드사들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업황 악화가 계속될 것을 감안해 리더십 교체보단 '안정'을 선택하는 추세다. 롯데카드 역시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조좌진 대표는 임기 내내 롯데카드의 실적 우상향을 이끌어왔고 내부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조 대표는 올해 대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카드업계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업카드사 모두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지난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 일부 카드사들은 2024년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중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 곳은 한 곳도 없다. 지난해 상반기 여신금융협회 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업계 순위 중·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카드와 하나카드가 지난해 각각 ‘로카(LOCA) 시리즈’, '트래블로그'를 흥행시키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잘 만든 '효자 상품' 하나가 회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전반적인 실적을 이끈 셈이다.실제 지난 2020년만해도 우리카드에 업계 5위 자리를 빼앗겼던 롯데카드는 조좌진 대표 취임 이후 로카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지난해 5위 자리를 굳혔다. 2022년 7위로 쳐졌던 하나카드도 지난해 트래블로그가 인기를 끌면서 1년 만에 6위 자리를 되찾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업황 악화에 고전하고 있지만 임직원 평균 연봉은 꾸준히 늘어 대부분 1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악화를 이유로 고객들의 혜택만 줄인 것과는 상반된 움직임이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최고경영자(CEO) 등 직원들이 거액의 연봉과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한 차례 지적을 받은 바 있는데,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8개 전업카드사 평균 연봉 1억1405만원21일 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드업계 전통의 강자였던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이 최근 삼성∙현대∙롯데카드의 맹추격에 시달리는 모양새다. 지난 2007년 LG카드를 인수‧합병한 이래 두 차례를 제외하고 업계 1위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는 신한카드는 2년 연속 영업이익에서 삼성카드에 밀렸고 KB국민카드는 이미 현대카드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중‧하위권 금융지주 계열사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하나‧우리카드는 2021년 롯데카드에게 5위를 내준 뒤 6, 7위에 머물러있다.신한 업계 1위 '위태'...이미 3위 빼앗긴 KB국민14일 업계에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자사 대표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 가 ‘iF 어워드 2024’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Product and Service Br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나라에서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지난 2023년 1월 출시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 가입자가 40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을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서비스다.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화폐를 찾지 않고 디지털 환전으로 현금 없는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지난해 말 300만을 달성한 트래블로그는 97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함영주 회장을 필두로 한 하나금융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하나카드의 체계적인 준비가 한몫 했다는 평가다.손님 중심의 발 빠른 서비스 확대도 주요했다. 지난 1월 말 하나은행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업계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하나카드, 우리카드가 업계 최저 수준의 처우로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우리카드 역시 같은 기간 순이익 1120억원으로 45.3% 줄었다. 그 결과, 양 사는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롯데·현대·BC카드) 가운데 6, 7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22년에는 우리카드가 6위, 하나카드가 7위였다. 1년 사이에 서로의 순위만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 사옥에서 제8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카드 고객 패널은 2017년부터 다양한 손님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손님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8기 패널을 맞이했다.이번 고객 패널은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총 15명이 선정됐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 및 서울,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과 학생, 교사부터 IT개발자에 이르는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필수품’인 트래블로그와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인 CU와 협업해 ‘트래블로그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26종 통화 모두 환율 우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출금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과 힙한 카드 디자인으로 MZ세대의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트래블로그 도시락은 ‘편의점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콘셉트로 일본, 미국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하와이 전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이익 총량을 확대하고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체력을 확보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하나카드는 현재 카드업계 6위에 처져있는 상황. 이마저도 지난 2022년 7위에서 한 단계 올라선 순위로 지난해 1월 이호성 대표 취임 이후 매분기 실적이 개선되며 서서히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이 대표는 신년사에서 언급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지난해부터 실천하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수익 구조 다변화의 결과물인 트래블로그, 카드사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당구단이 지난 27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2023-2024시즌 PBA팀리그에서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카드는 SK렌터카와 만난 포스트시즌 파이널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4대1로 승리하며 최종 게임 스코어 4승3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창단하자마자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하나카드는 창단 두 시즌 만에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하는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하나카드의 이번 시즌 팀리그 우승은 기적에 가까운 일로 평가받고있다. 정규리그 4라운드까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내내 업황 악화에 허덕였던 국내 카드사들이 이른바 '혜자카드'로 불리는 알짜카드를 단종시키고 고급화 전략을 통해 연회비를 늘리고 있다.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부담으로 마이너스 성장 흐름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카드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을 개선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사라지는 알짜카드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3일 대표 주유 할인 신용카드인 '에너지플러스 에디션2'의 신규·갱신·교체·추가발급을 종료했다. 이 카드는 주유 할인 신용카드로 전월 실적에 따라 15% 청구할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자사의 주력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 가 출시 1년만에 50만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대에 모바일 중심의 개인 소비생활 맞춤 관리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23년 1월 출시된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손님 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원더카드는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KB금융‧신한금융과 함께 국내 4대 금융지주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하나금융‧우리금융에게 카드사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아픈 손가락이다. 카드업계 1위를 수년째 지키고 있는 신한카드, 전통의 빅3 KB국민카드와 달리 매년 전체 카드사 순위에서 하위권에 처져있기 때문이다.양사 모두 매년 나름의 전략으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고착화된 상‧하위 카드사의 격차를 쉽게 줄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카드업계 전체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업황 부진을 겪으면서 하위권 카드사가 입은 타격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5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이하 애드락)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활동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애드락이 운영하는 ‘운전면허 PLUS’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하나원큐’ 및 ‘하나페이’, ‘운전면허 PLUS’ 등 각 사의 플랫폼 간 연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카드사 수장들이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신년사에서 일제히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매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만큼 성장에 방점을 찍기 보다 계속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다.실제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롯데·현대·BC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선방했던 글로벌 성적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카드사들이 올해 역시 마땅한 반전 동력이 없어 업황 악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현상 유지‘로 설정하고 공격적 사업 확대 등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대손비용·리스크 관리 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연임 등 리더십 유지, 오픈페이 회복 조짐 등 희망적인 요소도 있어 각 카드사들은 그 안에서 나름대로 실적 향상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국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쿠팡과 손잡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하나금융의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쿠팡, 쿠팡페이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 도모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4개사는 소상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달 29일 저녁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임혜원 선수를 세트스코어 4-1(8-11, 11-8, 11-2, 11-3, 11-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에 열린 4차 대회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20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