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올 상반기 부산 18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 인원은 모두 300명으로, 기관별 채용 숫자는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헬스케어, 스포츠교실, 해양레저수상안전 등 통합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국립부경대는 지난 15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2024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지역 연계 학습형늘봄프로그램 운영 대학)’ 협약을 체결했다.올해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과 국립부경대 등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교육 등 지역사회와 교육 협력을 강화해 교육 기회 다양화와 교육 균형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으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사하구(갑) 현안 관련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정책제안서에는 ‘부산형 신속통합기획 제도 도입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도시철도 및 제2대티터널 조기 준공을 통한 교통난 해소‘, ‘신평역 기지창 이전’, ‘서부산의료원 조기착공’ 등 하단, 당리, 괴정, 신평2동 지역의 주거, 교통과 관련된 13개의 주요 현안이 포함됐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기존에는 주민제안에서부터 정비구역지정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와의 그룹 통합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이번 통합 과정에서 배제된 한미그룹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그룹 통합에 반발,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OCI홀딩스는 7703억 원을 들여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 발행 8.4%를 포함해 총 27%를 취득하고, 임주현 전략기획실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가 OCI 지분 10.4%를 취득하는 등 통합하기로 했다고 공시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슈퍼가 이번 연말부터 'LOTTE SUPER'로 간판 교체를 시작한다. 롯데마트 간판과 같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폰트인 '더잠실체'를 적용해 마트와 이미지 통합에 나서는 것이다. 추후 전 직영점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20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현재 롯데슈퍼는 그동안 '롯데프레시'와 '롯데프레시앤델리'를 포함, 모두 7개 간판을 사용해왔다. 앞서 지난 2020년 5월부턴 간판 변경 작업에 들어갔는데, '프레시'라는 단어를 써서 신선 식품의 신선함을 부각시켰다. 다만 해당 간판을 보고 슈퍼의 이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제 22대 총선 포항 남ᐧ울릉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김순견 전 부지사는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만 인구 회복이 포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7기 경북도정 방향에서 제시한 경북·대구 통합 및 ‘포항·영천·영덕·청송을 통합하는 뉴시티(메가시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전 부지사는 인근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을 이른 시간 내 만나서, 포항·영천·영덕·청송의 행정통합을 포항시장과 함께 적극 추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계묘년 시작과 동시에 보험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생명보험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초대형 보험사로 거듭났고 기존 보험사들도 투자를 이어가며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특히 금융지주 1위를 노리는 KB금융과 신한금융도 합병을 통한 보험사 키우기에 돌입하면서 보험업계의 2023년은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인해 보험사의 수익성 기준이 바뀌면서 상품 출시 방향도 새롭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전문가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초대형 보험사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 법인인 'KB라이프생명'이 내달 공식 출범한다. 화학적 결합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보험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전문가들도 KB라이프생명의 등장이 견고했던 생명보험 시장을 흔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에 존재하는 조직문화 차이 등의 인사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특히 KB라이프생명의 초대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된 이환주 KB생명 사장의 소통 능력이 시험대에
청와대 시대가 가고 용산시대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식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했다. 취임사는 ‘구체적인 정책과 국가 과제를 상세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자유·인권·공정·연대라는 보편적 가치를 내세워 국정 운영의 기본정신을 천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취임사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였다. 무려 35번이나 자유의 가치가 강조됐다. 그러나 통합이나 협치의 메시지는 없었다. 자유, 인권, 공정이라는 가치는 함께할 때, 즉 연대가 이뤄질 때 실현 가능해진다. 연대는 바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은행의 통합 16주년을 맞아 영업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신한은행은 통합 16주년을 맞아 별도 행사 없이 사내방송으로 진 행장의 통합기념사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기념사를 통해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이 1+1을 넘어 창조적 가치를 구현해 냈듯이, 굳건한 신뢰로 하나가 될 때 ‘더 큰 신한’으로서 고객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다”며 “통합의 다짐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특히 진 행장은 통합 16주년을 맞아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연말에 접어들며 구체적인 결과물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상반기, 디지털 혁신 문화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각 사의 혁신 노력이 집약된 각종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금융업계에서는 고객 편의성 제고,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디지털 혁신의 흐름이 금융권 전반으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 은행들은 디지털 혁신 노력에 기반을 둔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ost-Merger Integration, PMI)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승인을 거쳐야 구체적인 통합 스케줄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PMI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각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이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