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 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에 적용할 때 모니터링 절차 등 일련의 검증 프로세스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국내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에서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일정을 진행 중인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뉴욕 렉싱턴애비뉴에 위치한 ESR그룹 주주사이며 글로벌 사모주식펀드 회사인 W본사에서 ESR켄달스퀘어㈜와 투자유치 행사를 가졌다. ESR켄달스퀘어는 2014년 글로벌 부동산 운영 및 투자사인 ESR그룹이 합작 설립한 국내최대의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외투기업이다. ESR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DL이앤씨가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DL이앤씨는 지난 18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지질자원연구원과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L이앤씨는 탄소광물화 기술을 활용해 탄소 저감 등 다양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한다.탄소광물화 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재나 건설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콘크리트 등을 저장 및 활용하는 기술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탄소 저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도 적극 지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한화솔루션이 K-RE100 이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 2일 한화솔루션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한마음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에너지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공급 업체다.이번 계약으로 한화솔루션은 한마음에너지로부터 매년 약6.8GWh(기가와트시) 규모에 해당하는 6800REC를 조달해 울산 3공장의 K-RE100 실적에 반영한다.이는 15년간
[광주=데일리임팩트 기탁영 기자]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 빛고을농업대학 제15기 저탄소농업과 졸업식을 개최했다.2008년부터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빛고을 농업대학은 올해 33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80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며 지역 농업인 양성을 선도적으로 배출하고 있다.제15기 빛고을농업대학은 저탄소농업을 실천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주제로 ESG 실천 농업경영, 저탄소농업 생산 기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선진지 견학 등 총 20회, 100시간이 운영됐다.또 교육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동아리 운영, 토
[데일리임팩트 신미정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업무 효율성 제고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사고 발생 방지, 글로벌 탄소저감 추세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다만 안전관리 부문의 경우 사고발생을 제로화 하거나 100% 상용화하기 전까지는 시간을 두고 기술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를 디지털로 변환 및 추출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AI가 엔지니어링 설계도면 및 문서 등에서 필요한
지난달 17일 컬러 두루마리화장지(포르투갈 레노바(Renova))가 장안의 화제였다. 대통령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 화장지를 책상 위에 놓고 찍은 사진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것을 맛 칼럼니스트인가 하는 분이 SNS에서 “서민 코스프레(costume play) 하다가 딱 걸렸다”고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유명(?)상품으로 둔갑하고, 진영 간의 싸움으로 번져 사줘야 하는 제품으로 변질되어 수입업자만 배 불리는 모양새다.이것도 마케팅의 한 방법인지는 알 수 없으나, 수입 컬러화장지를 친환경제품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삼성, SK. LG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CES 2022에서 친환경 부스를 운영하는 등 탄소저감 노력과 관련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8일 관련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세계적으로 ESG가 강조되고 탄소감축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어, 이번 CES에서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친환경 영상 디스플레이·리모컨 생산 확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함으로써 더 나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올해 철강업계 신년사에서는 탄소중립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가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에 대비해 탄소저감과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4일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탄소저감의 경우 수소환원제출 기술 등 장기적으로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산재 사망사고 또한 안전투자 및 관리로만 해결이 쉽지 않은 목표"라며, "두 목표를 위해서는 정부 및 협력업체와 긴밀한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탄소저감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철강사에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이에 철강업계는 지난해 각자 수립한 탄소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제품 등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반도체 제품군을 더 넓게 확대시켰다.삼성전자는 22일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도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을 획득한 메모리 제품은 SODIMM(8GB/16GB), LPDDR5(8GB/12GB/16GB) 등이다. 지난 9월 시스템 반도체 제품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7일부터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이 캠페인은 이동통신 이용 고객들의 전자청구서 이용률을 높여 종이청구서 제작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KAIT는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전자청구서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알린다. 또한, 전자청구서 신청 방법을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노루페인트의 대표브랜드 팬톤페인트 ‘팬톤 우드&메탈’이 20일 미국 연방 농무부의 ‘USDA Certified Biobased’(바이오 소재 기반 인증, 이하 USDA)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노루페인트측이 밝혔다.이 인증은 미국에 판매되는 공산품에 석유에서 유래한 석유화학원료 대신, 농수축산물에서 유래한 천연원료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분류별 기준치 이상의 천연원료 사용률을 지정하고, 서류심사와 제품 시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에 대해 '공정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예타)사업 기획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4차 실무회의’를 개최해 철강협회 등 13개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이날 산업부 단기간 내에 온실가스 저감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공정 효율 개선과 기술개발 고도화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탄소배출을
오늘날 국내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 제조에 필요한 에너지를 친환경 방식으로 전환하거나 탄소를 줄이는 방식으로 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제품과 공장의 설비를 개선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새로운 시장 진출에 나서기도 합니다. 사회공헌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환경 경영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SR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7번(에너지의 친환경 생산과 소비), 12번(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13번(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조사했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