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현대리바트가 온실가스 측정과 관리를 위해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영 활동과 관련된 모든 업무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올 하반기까지 조사하고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는 목표다.먼저 현대리바트는 이달부터 용인·안성·경주·목포의 생산 공장과 서울 사무소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유형별로 구분해 배출량을 산정한 후 외부 공인 기관을 통해 검증을 마칠 계획이다.보일러 등 연료 연소 같은 직접 배출량 외에도 제품 구매·판매·출장 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고물가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중고거래, 리퍼브 상품 전문관이 뜨고 있다. 다만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며 개인-개인 간 거래(C2C) 관련 분쟁 건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안전 거래에 대한 플랫폼의 책임도 높아지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달 초 리퍼 제품 전문관인 리퍼블리를 선보였다. 뉴퍼마켓, 리씽크 등 국내 대형 리퍼상품 전문몰과 손잡고 디지털, 가전, 리빙, 건강 제품 등 약 1천5백여종의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리퍼임박마켓을 상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던 편의점 택배 가격이 오른다. 업체들은 유류비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렸다는 입장. 다만 편의점 택배의 품질이 담보되지 않은 가운데 가격이 상향 조점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용 불편과 가격의 이중고를 겪게 될 전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GS25의 반값택배 가격이 다음달부터 중량 구간별로 200원~300원 가량 오른다. 앞서 CU도 이달부터 국내 택배 운임을 300원씩 올린 터라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편의점 택배 가격 인상은 예상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편의점 CU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000원으로 CU 점포끼리 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초저가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CU끼리 택배'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점포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 지정한 다른 CU 점포에서 수령인이 찾아가는 서비스다. CU 에 따르면, 고물가 여파로 일반 택배 비용이 오르면서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1월 한 달간 CU는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CU끼리 택배를 이용하는 3만명의 고객들에게 8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와 손잡고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 ‘세븐픽업’을 선보인다.9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픽업 서비스는 중고 거래 물품을 두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세븐일레븐을 통해 상품 위탁과 회수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중고나라와 '자원 선순환 및 개인간 안전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개념 O4O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왔다.세븐일레븐은 올해 선보인 세븐픽업 서비스를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위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북미 1위 C2C(개인 간 거래) 패션 플랫폼인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포시마크의 기업가치는 약 12억달러(약 1조5000억원, 기준환율 1274.4원)이다. 네이버는 인수 종결 후, 포시마크의 가용 현금을 포함한 주식 취득 댓가는 13억1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라고 공시했다. 인수 완료 후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된 포시마크는 5일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포시마크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일본, 유럽, 북미까지 잇는 글로벌 C2C 주자로
운동화를 인터넷으로 샀더니 실제 사이즈보다 작아 발이 불편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에 반품하면 그게 그 가격. 고민하다가 요즘 한창 이웃 간 중고거래가 성행하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이 떠올렸다. 회원 가입을 하고 제품 사진을 찍어 올리고, 상품 설명과 팔아야 하는 이유 등을 써놓은 뒤 헐값에 내놓았다.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 신발이다 보니 곧 사겠다는 이가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 날 집 앞에서 직접 거래했고, 1만 원을 벌었다. 그리고 운동화가 정말 필요한 제 주인을 찾아갔다.먼지 쌓인 물건의 재발견 살면서 누군가에게 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SG닷컴이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협업해 명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MZ세대 중심으로 부상한 ‘리셀(재판매)’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리셀명품, 중고명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번개장터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콘셉트 스토어인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이 판매하는 리셀 및 중고 명품을 입점시켜 하이엔드 브랜드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SSG닷컴은 브그즈트 컬렉션이 직접 매입한 리셀 신상품 및 중고 명품을 판매한다. 2억원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국민 다섯명 중 한 명은 1주일에 1번 이상 ‘당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2021년 3월 기준 누적가입자수 2000만, 월간이용자수(MAU) 1500만, 앱 친밀도 바로미터인 주간이용자수(WAU)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당근마켓에서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도 1000만 명에 달했다. 특히 당근마켓에서서 중고 물품을 사고 팔며 구매자와 판매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이용자는 93.3%에 달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에서는 개인간 거래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롯데그룹의 유통 자회사 롯데쇼핑이 국내 1위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인수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고거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중고나라 지분의 93.9%를 인수하는 사모펀드 유진-코리아오메가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다. 전체 거래액은 1100억원 규모로, 여기에 롯데쇼핑은 30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지난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한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는 지난 2013년 법인화 후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은 '대리인증'으로 인한 신종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고알림’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대리인증은 지역 인증을 대신해주겠다며 이용자로부터 가로챈 전화번호와 인증번호로 계정을 빼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당근마켓은 “제 3자가 인증을 대신하는 대리인증은, 당근마켓이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불법 행위”라면서 “금전적 피해는 물론 원래 계정주가 범죄에 연루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당근마켓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제 3의 채널에서 사기 시도가 빈번하다는 점에 주목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이마트24는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업체 파라바라와 손잡고 주택가와 오피스 밀집 지역 매장 18곳에 중고거래용 설비인 '파라박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파라바라 앱에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올린 뒤 다른 이용자로부터 하트를 3개 이상 받으면 가까운 파라박스에 물건을 넣고 판매할 수 있다.구매 희망자는 물건이 비치된 매장을 찾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하고 가져가면 된다.이마트24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시범 운영을 거쳐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설치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불과 1년 사이 3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1200만 이용자 사용하는 당근마켓은 한 사람 당 월 평균 24회 이상 방문할 정도로 활성화된 커뮤니티 수단이 됐다.올 한해 당근마켓은 이러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이웃 간 연결과 소통,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 이용자 참여로 이뤄진 지역사회 공헌,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활동했다.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의 2020년은 핵심 가치인 지역 ‘연결’을 필두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도운 뜻 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