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인 임종훈 사내이사가 모친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함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이달 중 개최될 사업회사인 한미약품 임시 이사회를 통해 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차남이 지주사 관리를 맡고 장남은 사업 부문에 전념할 전망이다.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전일 이사회에서 임종훈 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송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미사이언스는 모자(母子)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경영권 다툼 끝에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임종윤·종훈 사내이사가 오는 4일 첫 이사회를 통해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 할 전망이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씨 형제 중심의 한미그룹 경영 체제 재편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형제측의 체제 재편 후 OCI그룹과 통합이 무산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상속세 문제 해결 방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3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새 이사진이 참석하는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앞서 형제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OCI와 통합을 반대하는 한미약품그룹(이하 한미그룹) 두 형제(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경영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두 형제와 모녀(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간 경영권 분쟁이 주주총회까지 이어지게 됐다.특히 현재 형제와 모녀가 각각 보유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한미사이언스 지분 12%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의 표심에 관심이 모인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대표는 한미사이언스에 올해 정기
직장인 15년 차면 과장쯤 될 터이니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했다면 마흔을 넘긴 나이이다. 기부를 생각하기엔 가족들이 있고, 집도 마련해야 하고, 돈을 써야 할 곳이 너무 많다. 하지만 여기 조금 다른 인생이 있다. 서른 살에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유 이야기이다.국세청이 발표한 '2017~2021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 금액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7720명 중 소득 상위 1%인 77명이 총 3555억 원을 벌었다고 한다. 1인당 연 소득이 46억 원인 셈이다. 아이유가 올해 기부한 금액이 약 4억 5000만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이사진이 물적분할, 합병 등 기업의 자본거래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일반주주를 보호할 책임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토론회에서는 상법상 이사진의 '주주의 비례적 이익 충실의무'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일반주주와 지배주주의 이해상충은 코리아디스카운트 원인"이라며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총 주주를 추가해 합병 등에 따라 발생하는 주주가치훼손 문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SK㈜가 이사진 역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현황표를 도입 중인 가운데,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제공측면에서 ESG 경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사회 역량 현황표'(BSM·Board Skill Matrix) 도입을 검토 중이다. BSM는 이사회의 전문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투자자와 주주들이 이사회 역량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SK㈜는 이 같은 역량 현황표를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BSM에는 전문성 등 경영에 참여할 수 있을 만한 역량을 갖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