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BBQ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휴양도시인 리돈도 비치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BBQ가 미국 리돈도 비치점을 열며 캘리포니아주에서만 40호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장은 119㎡(약 36평) 규모로 로스앤젤레스 도심과 맞닿아 있고 파도가 높아 서퍼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 등 대형 도시들을 포함해 4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수 1위 지역이다. 전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이유미씨는 최근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무인카페에서 커피를 제조하는 로봇을 발견한 것. 이씨는 데일리임팩트에 "평소 지나치기만 해서 몰랐는데 사람 대신 로봇이 커피를 제조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다"며 "고깃집에서 쟁반을 나르는 서빙로봇보다 진화한 느낌이랄까, 머지 않아 사람을 대체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외식업계가 로봇에 꽂혔다. 서빙부터 조리까지 다방면에 본격적으로 로봇을 활용하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경기침체에 따라 유통업계도 서비스 구조 조정에 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백화점 업계와 일부 외식기업들이 고객 멤버십 혜택을 크게 손보거나 서비스 제공 범위를 축소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경우 VIP(우수고객)회원인 애비뉴엘 7개 등급을 5개로 줄였다. 가장 낮은 그린 등급은 연간 400만원만 지출해도 됐지만 새해부터는 1000만원을 써야 유지할 수 있다. 또 에메랄드 등급이 되려면 연간 1억원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롯데는 올해부터 VIP 멤버십 등급 산정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새해부터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되며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있어서다.특히 올해는 공공요금마저 인상된다. 전기세가 오른 데 이어 2분기에는 가스비와지하철‧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라 체감 물가 상승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려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유통가에 경기침체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가의 수장들이 신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의식을 강조한 배경이다.업계에서는 업황 둔화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대한상공회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역대급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일반 햄버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고물가 부담 압력이 수요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소비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의 차별화 욕구가 고급 제품 선호로 이어지면서 해당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대표 외식기업들이 1~2만원대의 수제 프리미엄 버거로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나섰다.미국 수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지난해부터 폭등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정부는 치솟는 물가에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천정부지로 오른 밥상물가를 잡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유통업계는 실효성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없는 것 보단 낫다”는 입장으로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생활·밥상물가 안정’ 분야에서 △돼지고기·해바라기씨유·나프타 등 14개 품목 할당관세 0% 적용 △김치·장류 등 부가가치세 면제 및 농축수산물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여러분, 여기가 제일 쌉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용유 구입 관련 게시글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올라오고 있다. 최근 인니발 팜유 대란이 크게 보도되면서 들썩이는 식용유 값에 자영업자들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식용유를 쟁여 놓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식용유 구매량을 제한하는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인당 식용유 구매 개수를 2개로 제한했다. 편의점 GS25도 13일부터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외식업계가 최근들어 사이드 메뉴(Side Dishes)를 강화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당초 주 메뉴를 보조하는 수준으로 인식되던 서브 메뉴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나면서 외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모양새다.메인 메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취향에 따라 메뉴별 조합이 가능해 고객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를 고려한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프랜차이즈 1호 직상장'이라는 타이틀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 · 황학수)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공모를 통해 58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600~1만2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614억8000만~713억4000만원이다.오는 28~29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내달 3~4일 청약을 받는다.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외식업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조치를 내렸다.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오는 6일 밤 12시까지 8일간 적용된다. 이에 수도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매장에서 음식 섭취가 불가능하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매장 내 음료를 섭취할 수 없고 포장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