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태광그룹이 자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해머링 맨’(Hammering Man, 2002)을 산타클로스로 꾸몄다.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세화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해머링 맨의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프로젝트 ‘해피뉴이어 해머링 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해머링 맨’은 흥국생명 사옥 완공과 함께 미국 조각가인 조나단 보로프스키에게 제작을 의뢰해 지난 2002년 설치된 움직이는 대형 조각상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하절기 시간대 조정/토·일·공휴일 쉼) 35초에 한 번씩 망치질을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태광그룹이 3개 재단의 이사장을 신규선임하고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태광그룹은 13일 이재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이우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을 각각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및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태광그룹은 최근 재도약을 위한 혁신을 선택하고 대대적인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다. 재단들은 각 특성에 맞는 사업에 집중하고자 전문적인 역량과 경륜을 갖춘 인사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 중이다.태광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태광그룹은 산하에 학교법인인 일주세화학원을 제외한 세화예술문화재단, 일주학술문화재단을 주축으로 문화예술·장학 관련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두 재단을 통해 ▲ 국내학사 장학금(10억원) ▲ 해외석박사 장학금(9.5억원) ▲세화미술관운영(8.5억원) ▲ 국내 미술전 개최(4.9억원) 등 공익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 태광산업이 문화예술 사업 추진을 위해 50억원을 출연해 건립했다. '세화(世和)'는 온세상이 화평하고 모든 사람이 화목하게 지낸다는 뜻으로, 태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태광 그룹 소속 재단법인엔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있다. 두 재단은 각각 학술과 예술 분야에서 장학금 지원과 미술관 운영 등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세화예술문화 재단 모두 운영 투명성은 부족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먼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실제 사업에 사용한 순수 공익사업 비용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운용규모가 비슷했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은 비영리법인이 학술 · 종교 · 자선 등 고유목적사업 수행을 위해 별도로 구분해 놓은 이익이다.비영리법인도 기업활동에 의해 벌어들
대기업집단 및 중견기업 소속 38개 공익법인 중 최악의 공익법인은 삼성문화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SR이 대기업집단 및 건설사 소속 38개 공익법인을 거버넌스, 공익성, 투명성, 장래성 및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삼성문화재단이 최악의 공익법인 1위로 꼽혔다. 태광의 세화예술문화재단이 2위,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워스트 1위 삼성문화재단삼성문화재단은 삼성그룹의 명성과 걸맞지 않게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 공익성, 투명성, 장래성 및 효율성 모든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우선 거버넌
미디어SR은 지난 2018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 실태조사에 포함된 165곳 공익법인과 주요 금융사, IT(포털,게임) 재단 26곳을 더해 총 191개 주요 기업 소속 공익법인을 분석했다. #중견 건설사 공익법인 기부금의 근거현재 국내의 경우 기업이 돈과 인력 자원이 풍부한 만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기업이 직접 기부금을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것은 로비의 성격이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미국세청은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기부금과 관련,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사무총장은 미디어SR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