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 건설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3일 발표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회의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이 주재했으며,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강동국),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종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회장 황용호)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 비용을 지원해 상생형 스마트 상점 전환을 돕고자 체결됐다.‘KT 하이오더’는 KT가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이다. 주문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져 고객들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 더 편한 매장 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확산 바람이 올해도 지속하면서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도 조직 슬림화를 위한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그간 꾸준히 감소해 온 영업점, ATM 등 금융소비자 대상 접점은 더욱 줄었고 이에 더해 신규 채용 문턱 또한 전년 대비 다소 높아졌기 때문이다.전반적인 금융업황의 위축, 그리고 금융당국의 전방위적인 상생금융 압박이 이같은 조직 슬림화의 가속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인력‧영업점 등 고정 비용을 감축하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BBQ가 올해도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열고 자사 앱 활성화, 점포 개선 지원 등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을 내놨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서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 경영, 동반 성장을 위한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까지 19차례에 걸쳐 전국 패밀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경기와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지역별로 나눠 2000여개 매장 약 4000여명의 패밀리가 참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SME)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성형 AI 시대의 SME(중소상공인)를 주제로 올해 다섯번째 개최된 이번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카카오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은행권이 지난 달 공개한 ‘민생금융지원 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약 2200여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서민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은행연합회는 22일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을 포함해 IBK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 광주은행 등 총 9개 은행이 참여했다.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업계가 스타트업을 활용해 외부 기술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 건설이 건설업계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전통적인 주택사업에서 벗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으려는 모습이다.키워드는 ‘스마트’...혁신 기술 공모전 개최하는 건설사들19일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5일부터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열었다.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도시재생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도시재생 정책방향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4개 대학 링크3.0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열 경상남도 도시정책과장, 경상국립대 하창수 교수, 국립창원대 신용찬 교수, 경남대 김상준 교수, 인제대 김동윤 교수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정책의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도와 도내 4개 대학이 도시재생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를 유도하는 공동사업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토스뱅크가 2년 7개월 동안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이듬해 내놓은 지금 이자받기가 대표적이다. 지금 이자받기는 금융권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토스뱅크에서만 약 500만 고객이 3억9000만회 이용하며 총 4682억원의 이자를 받았다.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하며 등장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금융권의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금융권 역시 이번 선거 결과가 업권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지난 2년여간 상생금융의 압박에 고심해 온 은행업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이같은 기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횡재세 도입 등의 사안이 22대 국회 통과의 동력을 얻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도상환수수료, 가산금리 등 은행권의 수익성과 직결된 민감한 영역의 경우 여야 모두 일부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련한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며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지역재단·온택트·모바일기회보증)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와 금융당국의 ‘은행권 팔 비틀기’가 또 한번 시행되는 가운데, 은행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각종 리스크 우려에 따른 충당금 이슈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등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는 전망 때문이다.물론, 향후 예상 가능한 부실화 가능성을 미리 방지하고 상생금융에 동참한다는 전제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이미 많게는 수천억원의 상생 자금을 투입한 상황에서 소위 은행권을 향한 ‘소방수 역할’을 요구하는 금융당국의 기조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하나은행은 총 156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민생안정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선 하나은행은 은행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생활비 지원(300억원 규모, 2024년 2월 지급완료) △고효율 에너지기기‧디지털기기 교체 지원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이행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 공통 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에 이어 4월 중 10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43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율 프로그램 시행으로 18만 7천여명의 고객이 상생금융 혜택을 받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방안 일환으로 908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4월 1일부터 우리은행은 △청년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총 90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우선 우리은행은 취약계층 정책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특별 출연한다. 이와 별개로 기존 7% 이상 고금리 대출로 힘들어하는 취약차주에게 ‘저금리 대환대출’도 진행한다.금융권 단독으로 청년층을 위한 ‘학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말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공개된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이미 진행된 ‘이자캐시백’을 제외한 은행별 자율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약 6000억원에 이르는 이번 은행권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약 167만명의 청년 및 금융취약계층,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프로그램’ 안을 공개했다. 이번 ‘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1조원에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총 240여억원 규모의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학자금대출 캐시백은 3월 2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은행권의 역대급 이자익 이후 소위 ‘상생금융’ 명목으로 지원된 규모가 9000억원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뿐 아니라 카드사를 포함한 여전업권에서도 1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업권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공급한 상생금융 규모는 약 1조265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우선 은행권의 경우 같은 기간 총 9개 은행에서 약 344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9076억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대출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등의 조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리딩금융’ 탈환에 성공한 KB금융그룹의 포용‧혁신 행보에 대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달 말 정기 주총을 앞두고 진행된 사외이사진 개편이 소폭에 그친 데다, 상생‧포용금융과 관련된 각종 지표에서도 타 지주사 대비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상당수 금융사가 ‘리딩금융’인 KB금융을 상생 및 혁신의 바로미터로 삼는 등 KB금융의 행보가 업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에서도 이같은 지표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외이사진 개편 나선 4대 금융지주14일 금융업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강맞이 ‘든든한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이다.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운영중인 KB금융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