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건설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본격화돼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현대건설은 지하 터널 무선통신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합친 '스마트안전시스템(HITTS)'을 구축해 국내·외 주요현장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을 활용해 터널과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이 가능해지도록 한 시스템이다. 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운용이 용이해 △고해상도 고배율 CCTV △IoT 유해가스 센서 △비상 경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에 필요한 실무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2024년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부산시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협약 기업 실무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행 및 상담(멘토링)을 통한 협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부산시는 올해 교육 수료 후 미취업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연계 4주 직무 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 및 수도권 지역 선도기업 탐방, 전시회 및 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이 거래한 해외 종목은 테슬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전체 개인 계좌의 약 2.5%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비율이 약 63.9%를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과 같은 이벤트에 큰 영향
[경기 성남=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올해 545억원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목표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시는 작년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징수 여건에도 지방세 290억원, 세외수입 119억원을 각각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고액 체납자 현장 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83억원을 징수한 데 이어 금융자산, 채권, 부동산,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을 4만4000건 실시해 217억원을 징수했다.시는 올해 정리목표 달성을 위해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에서 지원하는 체납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LG전자가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등대공장에 선정될 정도로 LG전자 스마트팩토리는 제조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역량을 협력사에 전수, 부품 공급망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LG전자는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 LG전자는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기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DB손해보험이 장기보험 설계 및 인수심사 업무와 관련해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심사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을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비서는 정보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대해 AI가 기존 가입내용을 보장 분석해 가입 설계내용을 정하고 사고정보 등을 확보해 미리 수행한 인수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지난해 6월 최초 도입 이후 월 6000명의 설계사가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3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건설업 불황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AI) 기술이 건설업에도 활용되면서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잇따른 현장 안전 문제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의 이유로 안전·설계·업무환경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 안전 이슈가 기업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AI 로봇을 활용한 안전 기술을 건설 현장에 도입하는 모습이다.사람 대신
[경기 안양=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안양시는 8일 청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챗GPT’ 서비스를 시작했다.안양시의 청년 챗GPT는 정책, 생활환경, 소비패턴 및 유동인구, 일자리 등 각종 청년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해 시민의 질문에 데이터로 답변하는 대화형 정보 제공 서비스다.시는 챗GPT가 생소한 시민의 이용을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 챗GPT 내 일자리, 생활환경, 청년정책, 취업 등 대표 10개 분야에 총 100여개의 예시 질문을 등록했다.또한 청년 챗GPT가 주기적으로 안양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신한카드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5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함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주에 걸쳐 진행됐다. 플랫폼이나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적용중인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향후 추진 가능성이 있는 신규 사업 모델, 수행하던 업무에서 나온 노하우 등 빅데이터‧AI(인공지능)‧블록체인‧결제 시스템 등 전 영역에서 신한카드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살린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접수된 아이디어는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KT가 지니 TV 홈쇼핑 이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AI 빅데이터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이를 통해 TV 홈쇼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KT는 지니 TV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와 지니 TV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인 ‘쇼핑플러스(쇼핑+)’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지니 TV의 홈쇼핑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홈쇼핑 방송 채널의 시청자 수, 점유율, 유출 및 유입자 수,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17일 오후 1시 부산 호텔농심 다이아몬드홀에서 제5회 부산 재난안전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 KBS부산총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이 함께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풍수해 저감기술’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풍수해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부산 재난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에는 박영진 행정안전부 시설연구관, 노희성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중증장애인 A씨는 일주일에 최소 두 차례 병원에 가야 하는데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집 근처 정류장에는 휠체어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가 드물기 때문이다. 부득이 택시 등을 이용하는 A씨는 저상버스 운행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저상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바닥이 낮아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승객도 승하차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2023년부터 교체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저상버스여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노선의 일반버스를 저상버스로 우선 교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디지털 플랫폼의 등장으로 가격만이 시장에서 소비자 행동에 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했던 상황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디지털 플랫폼은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해서 과거 추정이 어려웠던 소비자의 성향과 특성을 본인도 잘 모르는 것까지 알아냈다. 과거에는 이런 정보가 있어도 개별적 성향의 규명과 분석은 어려웠다. 그런데 이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의 발달로 개별 성향과 특성은 물론 그 실시간 변화도 읽을 수 있다.문제는 디지털 플랫폼의 소비자 조종에 소비자 자신의 행동 특성들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소비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김태우 기자]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AI 학습지원 플랫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8월 28일부터 3주간 시범 운영 후 9월 18일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BASS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이력 등을 토대로 학생 학력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이 가능한 학습지원 플랫폼이다.BASS는 학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전시관·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을 출시했다. 23일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관심사와 패턴을 분석하는 솔루션, 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컬쳐플러스는 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문화시설을 관람객들의 패턴을 분석, 제공한다. 문화시설 방문객의 관심사와 지역을 분석하는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내부 관람객의 이동과 관람 패턴을 분석하는 '관람객 동선 분석', 전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신한카드가 토스와 함께 양사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과 금융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신한카드는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날 오후 진행됐다.이를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역량과 토스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신한카드가 그 동안 쌓아온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신한카드는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본지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은 2020년 8월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확대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신용정보가 포함된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익명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금융위원회 지정 기관이다.기존에는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 등이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나 데이터산업
[경기 용인=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용인시는 10일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 감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AI 안부든든서비스’ 시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시장,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AI 안부든든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전력, 통신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의 위험을 감지하고 예측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클럽 위(CLUB U)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카드 혜택과 별도로 제공되는 클럽 위 서비스는 프리미엄 라인업 카드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호 업종 및 가맹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내년 3월 31일까지 상시 이벤트 형태로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시 제공된다.서비스는 총 4가지로 △전국 특급호텔(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등 17개소) 라운지 무료 음료 1잔(월 1회, 연 4회) △전국 특급호텔(콘래드 서울 호텔, 웨스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빅데이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 금융 지원 정책 사업(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교육 등)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정교한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분석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복지재단과 4개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가 분석에 활용된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서울시 청년 금융 지원 상품 가입자의 금융 자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