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물가 상승으로 가계 실질소득이 줄어들면서 가성비 피자가 각광받고 있다. 저가 브랜드 업체들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등 프랜차이즈 피자업체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1인용 피자를 발빠르게 내놓고 있다. 가성비 피자의 대표주자는 냉동피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최근 식품가격이 줄인상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3월 기준 국내 냉동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를 향한 불매운동이 대학가로 확산하고 있다. ESG 리스크가 비재무에서 재무 영역으로 번져나가는 양상이다.지난 2018년 노사 간 맺은 ‘사회적 합의’ 이행 여부를 두고, 노사 갈등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계열사까지 불매운동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는 최근 공동성명문을 통해 “사태가 여기까지 온데에는 SPC그룹 경영진의 책임이 가장 크다”라며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지난 20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줄인상이 현실화 됐다. 피자마루, 피자 알볼로 등에 이어 미스터피자까지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외식업계 가격 인상 행렬은 걷잡을 수 없는 범위로 퍼지고 있다.미스터피자는 피자 단품 등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피자 단품 전체에 일괄적으로 2000원을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이드 메뉴 등에 대한 인상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세트메뉴의 경우도 단품 인상에 따라 가격이 다소 달라질 전망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세트메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미스터피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미스터피자는 제품위생 강화를 위해 배달용 박스에 ‘안심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비자의 걱정을 덜고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미스터피자 안심 스티커에는 애정을 담아 피자를 배달하는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정직하고 안전하게 배달해드리겠습니다'는 문구가 담겼다.이와 함께 미스터피자는 오는 28일까지 요기요를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5천원 할인혜택과 'KF94 마스크' 2매를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미스터피자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3~9시 서울 반포 한강시민공원 새빛섬에서 열리는 'KT 바이크스루 ON식당' 행사에 참여, 드림팀의 도우쇼 공연과 피자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미스터피자는 자전거 전용 무제한 식당인 '푸드존'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피자 트럭인 '드림카'에서 갓 구운 따끈한 '1인 피자 세트(콤비네이션+스파이시 포테이토 구성)'를 1일 500명, 총 1500명의 고객에게 나눠준다.1인 피자는 일반 피자 라지 사이즈 기준 2조각 정도의 크기로 직장인, 대학생 등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공군 법무관 선발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에 이어 법무관 시절의 '황제 복무' 논란에 휩싸인 MP그룹(미스터피자) 김흥연 총괄 사장의 아들 A씨가 자신의 비위 행위를 고발한 군(軍)검사를 상대로 음해성 허위 제보를 일삼았다는 주장까지 불거져 나왔다.22일 공군본부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공군 모 비행단 법무실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무단지각 등 행위로 공군본부 법무실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징계처분을 받은 바 있다.또한 A씨는 전역 직전인 지난해 7월 무단이탈, 명예훼손, 폭행, 직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 30년 만에 토종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결국 매물로 나왔다.MP그룹 정 전 회장 측이 회사의 재무상황을 개선하고 상장폐지 위기에 있는 MP그룹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경영권 매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현재 미스터피자 관련 MP그룹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거래가 3년 가까이 정지된 상태다.MP그룹이 미스터피자의 매각을 결정하기까지 정우현 MP그룹 전 회장의 갑질 논란을 비롯해 피자 시장 업황 악화까지 부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MP그룹은 지난 1
미스터피자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MP그룹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MP그룹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 기간 4개월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MP그룹은 개선 기간이 끝나는 내년 4월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와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이후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다시 MP그룹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MP그룹은 개선 기간에도 계속 거래정지 상태가 유지된다.미스터피자 관계자는 11일 미디어SR에 "투명경영과 실적개선을 통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될 경우 MP그룹의 주식은 휴짓조각이 돼버린다. 일부 MP그룹 주주들은 소송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MP그룹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했으며,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영업일 15일 이내, 즉 12월 24일 이내로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할지 개선기간을 부여할지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상장폐지로 가장 피해를 보는 이들 중 하나는 주주다. 일부 주주들은 오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