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2024 부산비엔날레'가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 동안 열린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주제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이며,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을 8월로 정했다.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공동 전시 감독이 이끌 예정인 이번 전시는 전용관인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포함한 원도심 일원의 전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일과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박형준 시장이 지난 31일과 1일 여·야 원내대표, 간사 등 핵심 인사를 만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21대 국회 임기 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데 연이은 행보다.이 부시장은 산업부, 교육부, 문체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등 특별법 관련 중앙부처의 차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의 행보 ‘부산은행 이야기’가 28일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한국기자협회장상을 받았다.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된 사외보 및 방송, 사사(社史) 등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으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이번 대상에는 450여 작품이 출품돼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부산은행은 2021년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비례대표)과 '유인촌 문체부장관 지명철회 촉구 문화예술인 공동행동'(공동행동)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인촌 장관 후보자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공동행동 관계자는 회견문을 통해 “정부 부처 장관 후보가 사법체계가 위법이라 판결한 블랙리스트 국가범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마치 한편의 블랙코미디”라며 “유 후보는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가 실행되었을 때 문화부 장관과 문화특보를 역임했었다”고 밝혔다.송경동 시인 또한 “이건 국가가 아닌 상황이며 그간 밝혀진 이명박
[경기 수원=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등을 논의했다.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도는 6월 중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오는 7~8월 중 1차 지급할 계획이다.이 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14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유산) 당일 아픈 것조차 못 느낄 정도로 혼절한 탓에 구급차에까지 실렸다. 전 PD님께서는 런칭일 변경이 어렵다셔서 하혈하며 원고를 했다.”카카오페이지 웹툰 작화작가의 고백으로 촉발된 웹툰 창작자 과다 노동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웹소설 창작자 복지와 건강권을 강화하겠다며 계약서를 손질하기로 결정한 것. 40회당 2회의 휴재권을 보장하고, 과도한 연재 분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기로 했다.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서 개정안을 발표했다. 작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대한민국 인기 스타와 함께하는 '요즘 육아 토크 콘서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요즘 육아 토크 콘서트'는 23일 오후 2시 30분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육아 토크 콘서트는 90분 동안 LIVE(라이브)로 방송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이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동육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국민 육아 멘토'라 불리는 소아청소년 클리닉 오은영 박사와 '딸 바보' 홍경민, '국민남편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국순당은 15일부터 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횡성한우축제'에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좋은술 백세주와 횡성한우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국순당은 먹방 인플루언서 유튜버와 함께하는 '침샘폭발 횡성한우 먹방'과 유명 연예인이 횡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 캠핑 하누' 등에 좋은술 백세주에 대한 정보와 횡성한우의 다양한 요리와 어울림 등을 유쾌하게 선보인다. 특히 가정이나 캠핑에서 직접 제조해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홈바족 사이에서 최근 관심이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불법 만화·웹툰을 단속하고 웹툰플랫폼이 손해배상 청구를 단행하는 대응에 나섰음에도 여전히 불법 만화·웹툰사이트가 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웹툰계에 따르면, 불법 만화·웹툰 사이트는 도메인 주소를 바꾸고 SNS 등을 통해 이용자에 새로운 주소를 알리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다. 불법 웹툰 사이트는 웹툰을 무단으로 긁어와 자체 사이트에 업로드한 뒤 성매매, 도박사이트 등으로부터 광고를 받아 돈을 번다.지난 5월 불법 만화·웹툰 사이트 '어른아이닷컴',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국정과제로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21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에 대해 박 장관에게 집중 질의했다.정 의원은 우선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추진중이다. 총 사업비는 얼마 정도 되냐"고 운을 뗐다.이에 박 장관은 "약 2000억원 정도 된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대답을 듣고 본격적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현재 기재부와
예술인들의 대부분이 월 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인 복지와 창작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술인 실태조사는 예술인 복지법 제4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2015년 전면 개편 이후 두 번째 시행된 것이다. 이번에는 14개 분야별 예술인 구성 비중을 반영해 전국 17개 시도의 모집단(약 18만 명) 중 예술인 총 5,0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가운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이 같은 성폭력 문제에 대한 합동 대책을 강구한다.심석희 측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달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재범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추가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조 전 코치는 심석희 등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10월을 선고 받고 구치소에 수감됐다. 여기에 심석희 측이 조 전 코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최대 불법 만화공유 사이트 '마루마루'를 폐쇄했다고 8일 밝혔다. 마루마루 운영자 2명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입건했다.입건된 마루마루 운영자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미국의 도메인 서비스 업체를 통해 마루마루를 개설했다. A씨는 불법복제 만화저작물 약 4만2천 건을 저장해 놓은 웹서버에 사이트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마루마루를 운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 불법 복제물이 저장돼 있는 웹서버의 도메인 주소를 '망가마루', '와사비시럽' 등으로 바꿔 단속을 피해왔다
1인 방송, 웹소설 등이 출현하는 등, 저작물을 창작하고 이용하는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법학회 등과 함께 29일과 30일 양일간 2018 저작권 제도개선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문체부는 "디지털 기술 발달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가 등장하고 누구든지 손쉽게 저작물을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저작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와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고 토론희의 배경을 설명했다.토론회에 참석한 이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제45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27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문체부는 이날 행사에서 관광 진흥에 이바지한 관광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4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전수 대상은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5명(은탑 1명, 동탑 2명, 철탑 1명, 석탑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이다.‘관광인의 꿈,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전담부서(가칭 성평등문화정책관)의 신설에 제동이 걸렸다. 행정안전부 등 조직 신설과 관련된 관계 부처와의 협의 문제 때문이다.지난 6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성희롱 · 성폭력 전담부서를 문체부에 두고, 외부 전문가를 담당자로 모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지난 달 2일에 발표한 문화예술분야 성희롱 · 성폭력 예방대책위 권고문에서도 해당 부서의 설치를 언급했다.하지만 두 달이 지난 현재, 해당 부서의 설치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임명과 관련, 윤미경 씨를 선임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했다.10일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인선과 관련, 개혁적 성향의 인사가 임명되어야 한다는 예술계 의견을 수용해 임명 절차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9일 문체부는 "윤미경 전 국립극단 사무국장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로 임명했다"며, 신임 대표의 임기는 임명을 밝힌 9일부터 오는 21년 5월8일까지인 3년이라고 밝혔다.윤 씨와 관련, 문체부는 "국립극단 사무국장을 지냈고 예술의 전달
음원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시장에서 창작자의 몫을 높이기 위한 ‘전송사용료 징수 규정 변경’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창작자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 효과’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문체부는 연구 결과와 공청회 의견 등을 토대로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 규정을 변경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토론회 등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