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다고 버렸는데 아직도 주변에 잡동사니가 많습니다. 대부분 개업 기념 사은품이거나 신상품 샘플, 오피스텔 같은 부동산 분양 업소에서 나눠주는 홍보물입니다. 안 받으면 되련만 나눠주는 분들 표정이 안쓰러워 받아들고 가져온 것들이지요. 어디 한번 볼까요.일회용 휴지(물휴지 포함), 일회용 손 세정제, 일회용 핫팩 등등 온갖 일회용품이 여기저기서 툭툭 튀어나오고 플라스틱 부채, 볼펜, 책갈피, 메모장, 화장품 샘플, 손톱깎이 같은 사은품도 서랍이나 신발장에 들어앉아 있어 정작 요긴한 것을 찾을 때는 이만저만 성가신 게 아닙니다. 먼지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북미 1위 C2C(개인 간 거래) 패션 플랫폼인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포시마크의 기업가치는 약 12억달러(약 1조5000억원, 기준환율 1274.4원)이다. 네이버는 인수 종결 후, 포시마크의 가용 현금을 포함한 주식 취득 댓가는 13억1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라고 공시했다. 인수 완료 후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된 포시마크는 5일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포시마크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일본, 유럽, 북미까지 잇는 글로벌 C2C 주자로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네이버가 인수하는 북미 지역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에서 짝퉁도 일부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내년 인수 예정인 북미 지역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에서 중고거래 플랫폼이 가품을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때 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네이버는 지난 10월 북미 지역 최대 개인 간 거래(C2C) 패션 및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를 공식화 했다. 중고 패션 물품 거래 플랫폼 중 커머스 기능을 비롯 커뮤니티, 소셜 기능까지 결합돼 상당한 성장 가능성이 점쳐졌다. 예상
운동화를 인터넷으로 샀더니 실제 사이즈보다 작아 발이 불편했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에 반품하면 그게 그 가격. 고민하다가 요즘 한창 이웃 간 중고거래가 성행하는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이 떠올렸다. 회원 가입을 하고 제품 사진을 찍어 올리고, 상품 설명과 팔아야 하는 이유 등을 써놓은 뒤 헐값에 내놓았다.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 신발이다 보니 곧 사겠다는 이가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 날 집 앞에서 직접 거래했고, 1만 원을 벌었다. 그리고 운동화가 정말 필요한 제 주인을 찾아갔다.먼지 쌓인 물건의 재발견 살면서 누군가에게 내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당근마켓이 김용현, 황도연 각자대표 체제로 새로운 도약을 겨냥한다.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황도연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황도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황도연 대표는 당근마켓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시작해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강서구 화곡동 화곡중앙시장. 서울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스럽고 한적하다. 시장 골목 안 미동약국 2층에는 아직 문패가 내걸리지 않은 윤유선(52) 씨의 공간이 있다. 준비가 덜 돼 많이 어수선한데 넓기는 또 매우 넓다.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사들인 소파며 탁자, 책꽂이 등이 주인의 정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윤 씨는 버킷리스트 속 꿈을 이뤄 가려 한다.“근처에 책방이 없어요. 하나가 있긴 있는데 소문에 문을 닫을 거라더군요. 책도 읽고 사람들이 모여 앉아 이야기하고 무엇인가를 해나가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 거예요.”나이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외식업 점주라면 누구나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배달의민족과 더불어 당근마켓, KT, SK플래닛 등 4개 플랫폼사가 참여했으며 지원 규모는 선착순 5000명이다. 지원금 신청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상시근로자 수가 5인미만이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 10억원 미만인 업주면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케이뱅크가 당근마켓의 간편송금·결제서비스 당근페이와 손잡고 최대 1만1000원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케이뱅크는 당근페이와 계좌연결 제휴를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당근페이는 ‘지역 기반 생활금융플랫폼’을 표방하는 당근마켓의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다. 지난 14일 케이뱅크를 비롯해 20개 은행, 2개 증권사와 계좌연결 제휴를 맺고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우선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이 당근마켓 앱 접속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이 이웃 만남의 장소 '당근존' 시범 운영에 나서고 있다.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DMC센트럴아이파크에 두 번째 당근존을 설치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첫 당근존은 강서구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에 설치·운영됐으며, 세번째 당근존은 오는 6월 7일부터 마포구 마포 자이3차 아파트단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속해서 장소를 옮겨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당근존을 운영할 계획이다.당근마켓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당근마켓은 아파트 단지, 유동 인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국민 다섯명 중 한 명은 1주일에 1번 이상 ‘당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2021년 3월 기준 누적가입자수 2000만, 월간이용자수(MAU) 1500만, 앱 친밀도 바로미터인 주간이용자수(WAU)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당근마켓에서 1번 이상 중고 물품을 판매한 이용자 수도 1000만 명에 달했다. 특히 당근마켓에서서 중고 물품을 사고 팔며 구매자와 판매자 역할을 동시에 하는 이용자는 93.3%에 달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에서는 개인간 거래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이 시민들의 2021 재보궐 선거 참여를 돕는다.당근마켓은 2021년 4월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와 공식선거일(7일) 앞두고 선거 지역의 ‘투표소 찾기’, '출마한 후보정보', '선거공약'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기존 포털 서비스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를 하나하나 찾아서 들어가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당근마켓은 자동으로 우리 동네의 선거 정보만 선별해서 제공해주는 지역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당근마켓을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 SNS 서비스를 시작한다.당근마켓은 동네 가게를 운영하는 전국 소상공인들이 인근 주민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비즈프로필은 당근마켓을 통해 매장을 알리고, 단골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매장 소개와 함께 대표 이미지, 위치, 영업시간 등을 알릴 수 있으며, 전화문의, 채팅, 댓글 등을 통해 손님들과 실시간 대화도 가능한 새로운 로컬 SNS다.당근마켓 비즈프로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은 '대리인증'으로 인한 신종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고알림’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대리인증은 지역 인증을 대신해주겠다며 이용자로부터 가로챈 전화번호와 인증번호로 계정을 빼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당근마켓은 “제 3자가 인증을 대신하는 대리인증은, 당근마켓이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불법 행위”라면서 “금전적 피해는 물론 원래 계정주가 범죄에 연루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당근마켓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제 3의 채널에서 사기 시도가 빈번하다는 점에 주목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이 GS리테일과 함께 일자리, 환경 등 새로운 지역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9일 당근마켓은 GS리테일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1400만 전국 당근마켓 이용자(1월 월간 이용자 수 기준)들은 GS25와 GS더프레시(GS슈퍼마켓)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먼저 양사는 심야 시간대에 나오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마감 상품에 주목했다. 당근마켓은 GS리테일의 신선식품이나 도시락·간식류·음료 등이 판매기한이 넘어가기 전, 필요한 주민들이 구매할 수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불과 1년 사이 3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1200만 이용자 사용하는 당근마켓은 한 사람 당 월 평균 24회 이상 방문할 정도로 활성화된 커뮤니티 수단이 됐다.올 한해 당근마켓은 이러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이웃 간 연결과 소통,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 이용자 참여로 이뤄진 지역사회 공헌,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활동했다.당근마켓 김용현 공동대표는 “당근마켓의 2020년은 핵심 가치인 지역 ‘연결’을 필두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도운 뜻 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라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에 한겨울 세탁 고민을 덜어줄 ‘세탁특공대’가 떴다.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18일 세탁특공대를 시작으로 ‘내근처'에 새롭게 선보인 ‘세탁’ 코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언제나 집 안에서 전문 세탁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세탁물을 직접 세탁소에 맡기거나 가지러 갈 필요 없이 당근마켓 ‘내근처’에서 제공하는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통해 세탁 예약부터 수거,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기존 세탁특공대 서비스 이용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당근마켓이 5일부터 8일 나흘간 이용자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에 지역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나흘간 우리 동네 가게와 소상공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캠페인은 당근마켓의 ‘동네생활’을 통해 진행된다.
네이버가 스타트업 서비스를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서비스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출시한 'GET IT'이라는 중고거래 앱이다. 국내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 스타트업 '당근마켓'은 GET IT이 자사 서비스를 그대로 카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근마켓 김재현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인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GET IT 이라는 중고거래 앱을 최근에 보고 깜짝 놀랐다. 당근마켓을 그대로 베껴서 만들었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