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재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철강 3사(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제강)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속앓이 중이다.호황기를 감안하면 지난 2022년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데다, 주주환원 정책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 역시 나오고 있어 주주달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3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잇따라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포스코홀딩스는 이달 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기말 배당기준일 변경’건을 안건으로 일찌감치 상정했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인 주주 활동과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 노력이 코리아디스카운트(증시 저평가) 해소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일각에서는 소액주주들까지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에 동참한다면 증시 저평가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22일 금융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과 금융당국의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행동주의 펀드들은 지난해부터 주주환원책과 지배구조 개선 요구 등 투자기업에 대한 주주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얼라인파트너스는 연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