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에 금융위원회 소속 김성주 부이사관을 임용했다.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 직위로 추진하며, 금융중심지 운영,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 및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다.김성조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으며, 지난 3월까지 외교부 소속으로 주홍콩 총영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20일 부산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산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선거임에도 윤 정부와 집권 여당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실현 가능성 없는 장밋빛 공약만을 남발하며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과 후보자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장서 민주개혁 진보세력과 함께하겠다"면서 "국민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정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4일 DGB대구은행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과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 사업 부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DGB대구은행과 함께 모색하고 국민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을 위한 금융상품 공동개발 △부실우려기업 등을 위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지원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지난달 가계 예대금리차가 전월 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금리 하락세에 비해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 내림세가 더욱 두드러지면서 전반적인 예대금리차 또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5대 시중은행의 7월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기준)는 평균 0.934%p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 6월(0.928%p) 대비 0.006%p 확대된 수치다.우선 5대 시중은행의 7월 가계대출금리(정책서민금융 제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LH가 지난달 수립한 ‘2023년 7대 중점 추진과제’ 중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편익 증진 등 국민과 밀접한 4개 분야로 진행된다.참여자는 △도시·신도시·주택·교통·아파트 품질 △주거복지·임대주택·맞춤형 주거지원·입주민 서비스 △인구소멸 대응·지역활력 △국민편익증진 등 자유롭게 공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는 전문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최동수 기자]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국내 금융업계가 가상의 영역,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에서의 대전(大戰)을 준비하고 있다. 저마다 차별화된 메타버스 활용법을 들고 신규 고객 유치, 새로운 수익 동력 창출 등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특히 고객 유치뿐 아니라 조직 내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등 소통의 장으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며 사내 디지털 혁신의 도구로도 이미 활성화되는 모습이다.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더욱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를 앞둔 국내 시중은행의 실적에 대출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대출 감소세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올해 1분기에도 탄탄한 실적을 거둔 은행업계의 올해 실적 또한 장밋빛이 예고된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반면, 일각에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코로나19 금융지원의 후폭풍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30조를 넘어선 대출 중 상당수가 부실 채무로 돌아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초부터 가계대출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대출 잔액을 늘리기 위한 시중은행의 상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자 수익 감소를 우려한 은행권이 이례적으로 금리 인하를 통한 고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다만,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연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을 공언한 상황에서 이 같은 상품 금리 인하가 지속 가능할지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달린다. 하지만 이미 적격대출과 같은 장기‧저금리 대출 상품이 연초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며 저금리에 대한 차주의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전격 상향했다. 이번 신한과 농협의 조치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모두 마이너스통장 한도 상향을 하게 됐다.2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30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 신용대출 한도 역시 기존 연 소득 이내에서 2억원으로 올랐다.농협은행 역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다음달 4일부터 2억5000만원까지 올린다. 농협은 지난해 가계총량 규제와 맞물려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춘 바 있
[데일리임팩트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노 허니문(No Honeymoon).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사이의 충돌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허니문은 신혼을 의미한다. 정치에도 여야가 서로 경쟁하거나 대립하기보다 상대를 더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간이 있다. 바로 선거 직후의 시기다. 0.73% 포인트라는 아주 적은 득표율 차이였지만 승자는 윤석열 당선인이다. 정부와 여당은 정권 이양이 잘 되도록 승자를 존중하고 승자는 정권 이양 과정에 대통령을 예우하고 여당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마땅한 일이다.그렇지만 지금 관계는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들이 주총 시즌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여성 사외 이사’ 선임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는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여성 전문가를 사외이사진에 수혈하고 있다. 또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일부 금융사들은 사외이사진에 여성 인재를 추가하며 유리천장 격파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인사 시즌에서 ‘여풍(女風)’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측면에서, 그동안 금융권 내 해묵은 숙제로 제기돼온 소위 ‘견고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조이기와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제고에 비상이 걸린 국내 신용카드 업계가 오토금융(자동차 금융)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연간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오토금융 시장이 카드 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공략하기 위한 카드 업계의 행보도 연초부터 바빠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기존 오토금융의 강자였던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고금리로 주춤하는 상황에서, 은행에 빼앗긴 주도권을 찾아오기 위한 카드사들의 ‘저금리‧마케팅 경쟁’ 역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시중은행들의 조직 슬림화 바람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행원의 도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AI행원 열풍은 올해 들어 일부 금융사들이 실제 영업점에 시범 운영하는 수준에 이르렀다.올해도 영업점 축소 및 영업 인력 감축 등 업무 효율성에 기반한 금융 디지털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행원을 앞세운 주요 금융사 간 디지털 혁신 경쟁도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금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가 가계대출 감소세로 이어졌다. 지난달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8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6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709조 528억원) 대비 4194억원 감소한 수치다.이처럼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건 지난해 5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여가 지났다. 그사이 국내 금융업계도 새해 전략 마련과 청사진을 속속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올해를 맞이하기 위한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불과 한 달여의 시간이었지만 금융권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갔다. 기준금리 인상, 대어급 IPO 등 굵직한 이슈가 이어졌다. 20조원 시장으로 추산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시작됐고, 주요 전략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내부 조직 개편 및 인사도 진행됐다.우리는 오래전부터 음력 설을 진정한 새해맞이의 시점으로 삼아왔다. 한 달여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기준금리 인상분이 시중은행들의 주요 예‧적금 상품에 반영되고 있다.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까지 수신 상품 금리를 인상하면서 국내 5대 시중은행 모두 인상된 예‧적금 금리를 적용하게 됐다.1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 및 적금 상품 총 37종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금리를 인상, 적용한다.이번 금리 인상분이 적용되는 상품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과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새해를 맞아 연초부터 국내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가 눈에 띈다. 금융업의 본질을 살린 ESG 채권 발행부터 조직 개편, 이종업계와의 협업, 글로벌 행보 등으로 이어지는 차별화 전략도 금융권 전반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지난해 대다수 시중은행이 역대급 이자 수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소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일각에서는 올해 은행업계가 가치 추구 목적의 ESG 강화 행보에 더욱 적극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대로 올리며 ‘제로(0)금리’ 시대가 끝난 가운데,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 주목된다.통상 기준금리 변동이 여수신 금리에 적용되기까지 평균 1주일 내외정도 소요된다는 점에 비춰보면 이례적으로 신속한 금리 인상 조치다.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각사의 주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p 인상한다.가장 먼저 조치를 취한 곳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다. 우리은행은 당장 내일(26일)부터 19개 정기예금과 28개 적금, 3개 입출식통장 상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금융권에서 우려됐던 최악의 연말 대출 절벽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일시적으로 멈췄던 가계대출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대출 실수요자 상품 위주로 재개되는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재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일각에선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은행권 대출을 풀 경우 차주들의 이자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새나오고 있다. 아울러 가계부채가 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좀처럼 증가세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MZ세대에 대한 금융권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이른바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10대 고객을 선점해 미래 고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상당수 10대 고객들이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등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이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시중 은행권의 소위 ‘놀이터’ 전략도 업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