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까지 접수...4월중 결과 발표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등 4개 분야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공모전 홍보물. 사진. LH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공모전 홍보물. 사진. LH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LH가 지난달 수립한 ‘2023년 7대 중점 추진과제’ 중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편익 증진 등 국민과 밀접한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도시·신도시·주택·교통·아파트 품질 △주거복지·임대주택·맞춤형 주거지원·입주민 서비스 △인구소멸 대응·지역활력 △국민편익증진 등 자유롭게 공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문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3건까지 중복 응모 가능하다.

참가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안서와 영상, 사진, 웹툰·웹소설 등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심사 항목은 △제안 내용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이다. LH는 공정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3인(팀)의 수상자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심사 결과는 4월 중 발표된다. LH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이 필요로 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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