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에 교보문고의 전자책·문화콘텐츠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교보문고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HDC모바일 홈패드’ 등을 통해 교보문고의 전자책 및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IPARK BOOKS’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가 추천하는 책과 동영상 콘텐츠 제공 및 교보문고의 전자책 도서관 플랫폼 서비스를 받을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를 선정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념 갈등 및 진영 논리로 인해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패배자가 된다는 강박관념이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음을 포착해냈다는 해석이 뒤를 이었다. 거짓을 말하고도 사과하지 않는 정치 풍토를 향한 경고 메시지로 읽어도 좋으리란 의견도 있었다.2주 전 이번 학기를 마치면서 교보문고에 들른 길에, ‘우리는 모두 거짓말쟁이’로 번역해도 좋을 책 ‘Everybody Lies’를 집어 들었다. 제목에 낚이긴 했는데 내용이 예상외로 흥미진
광화문광장이 다시 개장했다. 그동안 말도 많았고 공사도 하느냐 마느냐의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이제 개장하며 큰 걸음을 향한 한 발짝을 떼었다고 본다. 광장은 아무래도 건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며 가꾸고 의미를 더해 가는 것이다. 지난 세월 광화문 앞 공간의 변화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추구해 우리 모두 좋은 광장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첫째, 광화문광장은 그 독특한 형태와 의미로 세계 속 유수한 광장이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현대적 광장에 대한 논의는 길지 않다. 그러나 광화문과 그 앞마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교보문고와 협력해 도서 추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12일 왓챠는 회사의 콘텐츠 평가·추천 플랫폼인 왓챠피디아에 교보문고의 도서구매 데이터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각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추천 목록을 제공해 명작의 가치를 환기하고, 신선하고 질 높은 도서를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양사는 각각 도서 평가 데이터와 구매 데이터를 교환하고, 매달 엄선된 추천목록을 선정해 공개한다. 4월 공개한 ‘최고작 12선’은 콘텐츠 추천 플랫폼 왓챠피디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교보생명보험, 교보문고, 교보증권 등 ‘교보 3사’와 데이터 협력 및 다양한 금융플랫폼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우선 카카오뱅크는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교보문고가 보유한 고객들의 도서 구매 이력 등 비금융데이터를 연구‧분석,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진행한다. 이밖에 교보문고의 차별적인 콘텐츠와 카카오뱅크의 금융 플랫폼을 결합한 금융 상품 제휴 및 마케팅도 전개한다.교보증권 및 교보생명보험과는 증권계좌 개설 등 다양한 연계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
[데일리임팩트 임은빈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2021(제23회) 교보교육대상'에 김현수 성장학교 별 교장 등 4개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대상 수상자는 △'참사람육성 부문' 김현수 성장학교 별 교장 △'창의인재육성 부문' 김의성 보정고등학교 과학교사 △'평생교육 부문' 발안만세작은도서관(대표 오현정)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다.'참사람육성' 부문을 수상한 김현수 교장은 정신과 의사로서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과 '청년행복학교 별'을 설립하고 20년간 헌신적으로
[미디어SR 임은빈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3위를 기록 중인 '교보생명'은 1958년 8월 창업주인 고(故) 신용호 회장이 '대한교육보험'으로 설립했다. 신 회장은 어린 시절에 병을 얻어 취학시기를 놓치고 다독을 통한 독학으로 지식을 쌓았다.그의 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하며 계속 감옥에 있었던 지라신 회장은 어머니 밑에서 6형제가 함께 자랐다. 독립운동 투사 였던 신 회장의 부친은 많은 활동을 펼쳤으나 일제에 검거돼 장기간의 수감생활 등 고초를 겪었기 때문이다.6형제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난 신회장은 사업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KT 및 교보생명과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8월 우리금융그룹과 KT가 체결한‘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의 일환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에도 빅데이터와 AI 관련 공동워크숍을 진행해 디지털혁신(DX)에 대한 임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증대시킨바 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특히 이번 연수에는 우리금융그룹과 KT, 교보생명이 공동참여해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