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이하 VC) 자회사 ‘IBK벤처투자’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IBK벤처투자는 지난해 4월 20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본금 1000억원으로 설립됐다.출범식에 앞서 IBK벤처투자는 지난 3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초기투자 전문기관인 퓨처플레이와 3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행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 핀테크 위크 2023’은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최하는 핀테크 특화 글로벌 행사다.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공동 주관으로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그동안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기업 인수합병(M&A)를 지속 추진해왔던 우리금융지주의 첫 번째 결실이 나왔다.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벤처캐피탈(VC)분야 강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인데, 증권‧보험 등 여타 업권에서의 추가 M&A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후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우리금융 관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6일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IR 피칭 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70여개사의 IBK창공기업이 발표에 참여하고 5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보증기금 투자·대출 담당자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과 VC간 네트워킹도 이뤄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IR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우리금융그룹이 남은 퍼즐 조각 중 하나인 ‘벤처캐피탈(VC)’ 인수의 9부능선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지난해 완전 민영화 성공을 발판삼아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를 강조해온 손태승 회장의 경영 드라이브가 이번 VC인수전 참여를 계기로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말 다올투자증권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다올인베스트먼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가 도내 벤처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와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이와 관련 오는 11일까지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는 2022년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행사 첫날인 10일 진행된 데모데이 행사에는 구선손반(농식품 밀키트), 에어랩(비강확장기), 써니싸이드업(반려동물 피부질환 연고), 케이스타일즈(한국어 및 한국 콘텐츠 플랫폼), 꾼(차량 간 연계배송 모빌리티 솔루션)을 포함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도와 전북센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비은행 부문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벤처캐피털(VC) 계열사를 활용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거나 기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미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VC계열사를 통해 유의미한 실적을 내고 있다. VC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일부 계열사들 역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단순 금융투자 및 지원에 머무르기 보다는 실질적인 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하나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하나벤처스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제4회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0년 7월 처음 개최된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선정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지원을 위해 하나벤처스가 주최하는 투자 경진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사업 준비 단계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키즈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려동물 ▲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초기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하나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대기업이 벤처캐피탈(VC)을 소유할 수 있게 규제가 풀리면서 향후 업계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올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벤처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을 기대하면서 금산분리 원칙의 빗장을 풀면서 기업들이 이에 대한 대책 및 전략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재계는 여전히 규제가 많다고 비판하는 반면 시민단체는 금산 분리의 원칙을 풀고도 벤처 투자를 활성하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