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롯데카드는 ‘LOCA(로카) 시리즈’가 발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LOCA 시리즈는 지난 2020년 8월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 지 약 3년 반 만인 이날 기준 누적 발급 장수 400만장을 넘어섰다.LOCA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인 지난 2021년 7월 100만장을 돌파하고 2022년 7월 200만장, 지난해 4월 300만장을 돌파 한 바 있다. 이는 역대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르고 많은 수치다.400만장 돌파의 가장 큰 주역은 ‘LOCA 세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 2021년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토스뱅크가 전통적으로 다소 보수적인 느낌이 강한 기존 금융 업계의 문법을 깨고 혁신적인 변화와 젊음으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붐이 일면서 2030 중심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을 넘어 이른바 금융 업계의 새로운 중요 고객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오랜 시간 40~50대 중장년층 위주의 마케팅을 해왔던 시중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광고모델 기용, 비대면 활성화 등 MZ세대 중심으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해 KB금융그룹이 신한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핵심 비은행 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신흥 경쟁사에 밀려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KB손보는 메리츠화재에 밀려 업계 5위로 추락했고, KB국민카드 역시 현대카드의 성장세에 카드사 Big3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 결과, 두 회사 모두 그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올해는 최고경영자(CEO)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5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이하 애드락)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활동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애드락이 운영하는 ‘운전면허 PLUS’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하나원큐’ 및 ‘하나페이’, ‘운전면허 PLUS’ 등 각 사의 플랫폼 간 연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표 캐릭터 ‘무너(Moono)크루’의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무너’는 힘든 사회 초년생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LG유플러스의 ‘무너지지마’ 캠페인과 ‘문어’라는 단어의 유사성에서 출발한 문어 모양 캐릭터다.LG유플러스는 사내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배포하는 한편 10~20대가 자주 찾는 일상제품에 캐릭터를 접목하는 등 지식재산권(IP) 확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캐릭터에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현대카드에 카드업계 빅3 자리를 내준 KB국민카드가 기존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내 카드업계 빅3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로 인식돼왔지만 올해 3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하면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장 경쟁력 지표인 신용판매(신판) 점유율에서 현대카드에 역전당하는 등 불안한 조짐이 이어지다가 결국 애플페이 출시 이후 판도가 뒤집힌 것.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직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예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단기 예·적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지갑이 상대적으로 얇은 젋은층이 금융 상품을 짧고 임팩트 있게 운용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은행 입장에서도 지난해 10월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 이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만기를 여러 시점으로 분산할 필요성이 커져 단기 예·적금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짠테크(짠돌이+재테크)‘가 확산하고 있는 점도 단기 예·적금이 각광받는 또 다른 이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가 주목 받고 있다. 앨리스의 다채로운 서비스와 새로운 관계성, 위트 있는 콘텐츠가 MZ세대를 비롯한 전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평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앨리스의 총 판매 건수가 출시 2달여 만에 1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8월 체결 건 대비, 10월 약 50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도 가파르다. 앱(애플리케이션) 유입은 누적 65만명으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약 22만명에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안팎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초 현대카드에 국내 카드업계 빅3 자리를 내준데 이어 올 3분기에는 KB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2위자리를 KB라이프생명에 뺏겼다. '안에선 KB라이프에, 밖에선 현대카드에...'2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반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법인으로 올해 1월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8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8.6%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토스뱅크가 아이돌을 응원하며 저금할 수 있는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최근 MZ세대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덕질문화’는 응원하는 아이돌 또는 스포츠선수 등 연예인이 특정 행동을 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것을 뜻한다.이에 토스뱅크는 이 문화를 고객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저금하며 저금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에서 제공되며 연 2%(세전)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에서 고객이 응원하고 싶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BC카드가 지난 7월 개최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렛츠비씨(Let’s Be Creativ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전날 오후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모전에 최종 입상한 7개 팀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MZ세대 특화 상생투자 플랫폼 관련 아이디어를 기획한 서현주(22세,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최윤아(22세,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대상(1개팀) 500만원 등 총상금 규모 980만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함께 아트 마케팅을 펼친다. 25일 신세계백화점은 안드레 사라이바와 함께 다음달 27일까지 다양한 아트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SHINSEGAE LOVES ANDRE'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안드레 사라이바가 내한해 직접 선보이는 드로잉쇼를 비롯해 점포 연출과 쇼핑백, 사은품까지 대표캐릭터인 Mr.A를 모티브로 꾸민다.안드레 사라이바는 그래피티를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재해석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신의 또다른 자아인 Mr.A라는캐릭터를 창조해 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보험 상품의 트렌드가 과거 고령층 중심에서 벗어나 수년 전부터 어린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등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보험사들이 여성 전용 상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2030 여성들의 보험 가입률이 동나이대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아 보험사들이 MZ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MZ세대 여성, 보험업계 큰손으로 부상?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 관리·비교 플랫폼사 해빗팩토리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유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토스뱅크는 최근 선보인 ‘토스뱅크 자유적금’이 9일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복잡한 조건을 충족할 필요 없는 ‘혜택의 자유로움’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8초당 1명 꼴의 계좌 개설로 이어졌다.토스뱅크 자유적금은 이달 9일 토스뱅크가 선보인 적금 상품이다. 고객들이 복잡한 조건을 충족할 필요없이 매달 꾸준히 저금하면 우대금리를 포함 최고 연 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예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 혜택을 누리려면 카드 실적, 통신비 자동이체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 몇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외면받았던 은행 적금이 부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미국발(發)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대출 금리가 치솟자 이자 부담을 느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차주들이 부동산‧주식 등 투자 비중을 줄이는 대신 목돈 마련을 위해 적금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MZ세대 중심으로 적금 가입 꾸준히 증가8일 금융계에 따르면 7월 정기적금 잔액은 41조252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1679억원 증가했다. 지난 4월 8970억원 늘어난 이후 4개월 연속 불어났다. 올해 안에 금리가 떨어질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상생 금융‘과 ‘혁신‘을 기치로 걸고 지난 2017년 출범한 인터넷은행이 상생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직면했다. 고객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청년도약계좌에 불참한데 이어 주택담보대출, 파킹통장 금리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인터넷은행이 당초 수십 년 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금융 업계에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그간 혁신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고 기존 금융 산업에서 소외된 고객을 위한 포용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 또한 계속되고 있다.인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2~3년 내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어 목돈이 필요할텐데 5년 만기는 너무 길다.“(30대 A씨)“월급이 250만원인데 5년간 매월 70만원 저축은 너무 힘들다. 차라리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주식, 코인 투자에 눈길이 가는 게 사실이다.“(20대 B씨)윤석열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놓고 상당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고민에 빠졌다.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해 심사에 통과했지만 긴 만기 기간과 부담스러운 납입 금액 등의 이유로 계좌 개설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1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MZ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을 선보인다. 골프∙테니스∙등산∙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외에 최근 인기가 높아진 고프코어룩 브랜드들도 한데 모았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관 8층에 프리미엄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관을 재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두달간의 리뉴얼 끝에 새롭게 선보인 전문관은 조각공원을 모티브로 패션 매장 이상의 감성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MZ세대에게 각광받는 신규 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유통업계가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있다. 관행적으로 실시되던 승진시험을 없애는가 하면, 인사 평가 체계도 손질 중이다. 특히 상하수직 구조에 기반해 일방적으로 이뤄지던 평가는 수평적이고 다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직에 혁신을 끌어내는 중심 동력인 2030세대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셈이다.다만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는 유통업계의 움직임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통업의 경우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적인 마인드가 기본인만큼 어느 정도의 메뉴얼
[경기 의왕=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8일 '자기돌봄 클래스'를 진행해 8~9급 공직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김 시장이 8~9급 MZ세대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작년 하반기에는 ‘마음충전캠프’를 열어 젊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선 바 있다.이날 소통·공감 토크쇼에서 김 시장은 MZ세대 직원들과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시간도 가졌다.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