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그룹이 CJ대한통운 실적 반등을 이끌어온 강신호 전 CJ제일제당 대표를 소환해 CJ제일제당의 실적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과거 비비고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며 식품 사업 확대와 함께 CJ제일제당의 외형 성장에 기여한 강 대표가 CJ제일제당의 부진한 사업에 대응하며 실적 드라이브를 걸어나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CJ가 강신호 대표를 CJ제일제당 대표로 다시 부른 것은 지난해부터 실적 반등을 시작해 올해 턴 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는 식품 사업에 힘을 싣고 CJ제일제당의 수익성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대한통운이 사우디 공략에 속도를 낸다. 중동 물류 시장에서 내년에 완공할 사우디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의 새 사업 기회도 도모한다. CJ대한통운은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사우디 GDC 구축과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파이살 알 투르키 네스마그룹 회장,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 사업 부문 대표, 이브라힘 미스카비 CJ ICM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치열함과 응집력, 역동성의 조직 문화'를 강조하고 "월드 클래스 기술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달 15일인 93주년을 맞아 이날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9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신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J대한통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한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라며 "매년 최대 실적을 올리며 초격차 역량으로 국내 물류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식품 사업 만큼은 영업익이 성장세로 전환되며 선전했다.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6734억원, 영업익 2753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9.1% 줄고 영업익은 28.8% 감소한 것이다. 다만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영업익 감소폭만큼은 줄였다.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3분기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영업익 감소폭을 축소시켰다. 3분기엔 1분기와 2분기에 지난해에 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대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지난해에 비해 영업익이 큰 폭으로 늘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가시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2조9371억원, 영업익 1248억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글로벌 교역량이 부진을 지속하며 지난해 3분기에 비해 5.7% 줄었지만 계약물류(CL) 사업 신규 수주 확대, 이커머스 물류 성장과 지속적인 원가 효율성 개선 성과로 영업익은 15.9% 늘었다. 특히 한국 사업 부문 영업익은 999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지난해 화물마당 지분을 인수,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왔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중간물류(미들마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티맵모빌리티에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도 참전함에 따라 미들마일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22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카카오T트럭커'를 오는 10월 출시하기로 하고 사전 등록자 모집에 들어갔다. 카카오T트럭커는 화주와 차주를 중개하는 서비스다. 운송 계약, 맞춤 오더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 등을 앱으로 처리할 수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화물차 배송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한국형 배달 전용 화물차' 도입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이는 택배 물동량 급증으로 운행과 하역작업량이 크게 늘어난 운송기사들의 허리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졸음 운전 사고와 과로사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에 ‘배송차량에 따른 배송기사 노동부하의 정량적 분석을 위한 실험연구’를 수행할 업체나 기관을 공개 입찰했다.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실험 연구에서는 △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참여하는 주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이다. 식품·바이오·FNT(Food Nutrition&Tech) 부문과 함께 물류·건설·커머스 등 계열사 내 사업 부문별로 채용한다. CJ는 지난 2021년 그룹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혁신성장을 위한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이후 직급파괴, 우수 성과에 대한 파격보상,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시행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물류업계 1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공동전선을 펼친다.SK에코플랜트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에서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인 웨이블 솔루션을 활용한다. 배출에서 최종처리에 이르는 전 폐기물 처리 단계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불필요한 배출·수거를 최소화해 재활용률을 높이게 된다.기존 물류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폐기물이 혼합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다음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의 주요 공시다.△롯데쇼핑(023530)=보통주 1주당 330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7%. 배당금총액은 932억9311만원.△두산밥캣(241560)=보통주 1주당 75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 배당금총액은 751억6204만원.△CJ대한통운(000120)=보통주 1주당 50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배당금총액은 99억7244만원.△다올투자증권(030210)=퇴직 임원의 이연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계열사 SM상선(대표 유조혁)가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시너지를 노린다.SM상선은 21일 CJ대한통운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은 실화주의 미주 수출입 냉동·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SM상선 역시 고수익 화물을 안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다음은 지난 7일 장 마감 후의 주요 공시다.△현대홈쇼핑(057050)=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영업 실적 공시. 영업 이익은 전년대비 23.1% 증가한 340억8700만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5640억400만원.△CJ대한통운(000120)=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영업 실적 공시. 영업 이익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076억5500만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9.4% 늘어난 3조1134억2200만원.△SK렌터카(068400)=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영업 실적 공시. 영업 이익은 전년대비 30.8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네이버가 정확한 배송일자를 보상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마존, 쿠팡과는 다른 노선이다. 자체 물류센터를 짓거나 배송기사를 직고용하지 않는 대신 플필먼트 협력사들의 정보를 활용해 정확한 도착일자를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이커머스 이용자들과 판매자, 물류사, 택배사 등이 원하는 신속성, 정확성을 높여 네이버만의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에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그룹이 혁신보다 안정을 택했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의 위기 속에서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내실을 다질 때라고 판단했다.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시킴으로써,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사업모델을 고도화 해 중기 비전 달성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 엿보인다. CJ그룹은 24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CJ그룹은 혁신 기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임 임원 44명의 평균나이는 45.5세 젊은 인재 발탁 기조를 이어갔다. 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그룹의 미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CJ그룹이 하반기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 CJ그룹은 13일부터 CJ제일제당, CJ ENM,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CGV 등 주요 계열사 채용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식품, 바이오, 물류, 콘텐츠 등 미래라이프 스타일 사업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우수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보다 많은 인원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불확실한 대외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기아가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 협력에 나선다.기아는 21일 서울 서양재동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를 먼저 공급한다. 궁극적으로는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2025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CJ대한통운이 봉고III EV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물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호텔·병원·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서비스 로봇 솔루션을 운영해 온 노하우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는 물류 로봇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15일 LG전자는 CJ대한통운과 물류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다 물류 거점을 운영하며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물류 분야에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회사의 솔루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당일도착,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네이버는 향후에도 CJ대한통운과 협력을 강화하며 배송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11일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네이버쇼핑 판매자 중심의 풀필먼트 센터 확대와 내일도착 서비스 확장, 당일배송 서비스 테스트 등의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양사는 지난해 6월 네이버의 데이터 경쟁력과 CJ대한통운의 오프라인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물류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라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CJ그룹이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CJ그룹은 이날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식품, 바이오) △대한통운(물류, 건설) △CJ ENM(엔터, 커머스)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계열사 및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이번 채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이다. 코로나19 재확산, 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등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그룹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신입 채용규모를 최대로 확대했다.지원자격은 국내외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전례 없는 장기화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CJ대한통운의 택배 파업이 끝났다.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은 막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았다.3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의 협상을 극적 타결하며 전날 파업을 끝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64일 만이다.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여섯 차례 대화에 나선 바 있으나 계속해서 이견을 보이며 대화가 잠정 중단됐다. 그러던 중 2일 오후 대화를 재개하고 택배 파업 종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