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 NFT가 완판을 기록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판매한 벨리곰 멤버십 NFT가 1,2차의 화이트리스트 세일(사전 예약 판매/6000개), 퍼블릭 세일(일반 판매/3500개) 총 3차 판매 동안 오픈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자사 보유분 500개까지 합하면 준비한 물량 1만개가 모두 팔린 것이다. 특히 지난 18일 퍼블릭 세일의 경우 오픈과 동시에 0.5초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당일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암호화폐 클레이튼 계열 중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반 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낙농가, 유업계, 정부 간 원윳값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유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사실상 원유 도매단가를 최대치로 인상하면서 정부 역시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시기를 앞당겼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6일 대의원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조합원 낙농가에 월 30억원에 달하는 목장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으로 서울우유 소속 낙농가의 원유 납품 단가는 리터 당 58원이 인상되는 셈이다.업계 1위인 서울우유의 결정은 큰 파장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버거킹, 롯데리아 등에 이어 맥도날드마저 반 년 만에 가격을 다시 올렸다.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연 2회’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패스트푸드 업계의 연쇄 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전망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전 메뉴 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 메뉴 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으로 대표 메뉴인 빅맥은 기존 4600원에서 4900원으로 오른다.이번 인상은 지난 2월 30개 메뉴에 대한 평균 2.8% 인상에 이어 두 번째 인상이다. 같은 해에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라면업계 2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업계 '빅3'의 표정이 엇갈렸다. 국제 곡물가 상승 등 원부자재 부담 가중으로 지난해 가격 인상의 효과가 떨어지며 전체 시장의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라면왕으로 불리던 농심만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매운 라면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났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면업계 부동의 1위인 농심은 이번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나 감소했다. 특히 2분기 별도 국내 시장의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신세계그룹이 광주 유통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 랜드마크 백화점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1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광주광역시 서부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 스타필드를 건립함과 동시에 현재 광주 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을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부지에 스타필드 광주(가칭)을 세워 호남권 고객들의 쇼핑 패러다임을 넓힌다. 스타필드는 ‘쇼핑 테마파크’로 스포츠몬스터와 같은 체험형 놀이시설이나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에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추석은 소비자들에게 고민거리로 다가왔다. 유통가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선물세트 구성을 늘리고 사전예약을 통한 얼리버드 마케팅을 동원하는 등 명절 대목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17일 마트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5만원 이하 상품에 대한 매출 신장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 15일까지 사전예약 총 구매액 중 5만원 미만 선물세트의 비중은 84%이며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대비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이달로 다섯 달째 이어지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일명 ‘하이트진로’ 파업이 선을 넘고 있다. 공장 점거에 이어 서울 본사에서도 불법 점거 농성을 시작하면서 양측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1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약 70여명은 전날 이른 오전 청담동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본사 건물 1층 로비와 옥상을 점거하며 불법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의 불법 점거로 200여명에 달하는 본사 직원들의 출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현재 본사 직원들은 1층 로비 점거로 인해 정문이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편의점 택배가 기존 택배의 완연한 대체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편의점 택배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이 점점 낮아지면서 편의점 택배 수요는 더 커질 전망이다.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GS25 반값 택배’는 지난 주 택배 없는 날(8월13일~15일, 3일간) 기록한 이용 건수 신장율이 214.8%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장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신장율인 153%를 훌쩍 웃도는 기록이다.GS25 반값 택배는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다. 기존 유통망을 활용하기 때문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야심작인 갤럭시 Z플립4·Z폴드4 사전 판매가 시작되면서 유통가에 ‘갤럭시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갤럭시 Z플립4·Z폴드4 사전판매가 이날 자정 0시부터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행사와 사전 예약 혜택을 내걸면서 특수 잡기에 나섰다. 자급제폰 판매를 하는 이커머스·홈쇼핑 업계는 0시부터 라이브 방송·쇼케이스를 통해 사전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11번가는 사전판매 행사가 시작되는 16일 0시에 맞춰 두 시간 동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다시 회사의 품으로 돌아왔다. 수장이 돌아온 롯데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투자 속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12일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사면에 대해 “사면을 결정해 준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신동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신 회장은 지난 2019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팬데믹을 지나며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해외 진출을 결정한 이커머스 업계의 발길은 한 곳으로 향했다. 바로 아시아의 문화 용광로로 불리는 싱가포르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싱가포르의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인 ‘레드마트’에 마켓컬리 브랜드 관을 열고 한국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레드마트는 2011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1위 온라인 식품 플랫폼으로서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기업 ‘라자다’ 그룹의 계열사다.이번에 레드마트에 입점하는 마켓컬리 상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백화점 업계가 이번 2분기 역시 호실적을 달성했다.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에 이어 본격적인 리오프닝으로 스포츠·아웃도어 매출 역시 증가하면서 고물가 시대 불안정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를 일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백화점 빅3(신세계·롯데·현대)는 올 2분기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성장폭이 큰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매출액 1조1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액 6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이마트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영 환경 속에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순 매출액 7조14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1.9% 신장한 실적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SCK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 지마켓글로벌 등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감가상각비로 인해 전년 대비 199억원 감소하면서 123억원의 적자를 냈다.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총매출액 2조9002억원으로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쿠팡의 적자 행진이 끝날 전망이다.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또 한 번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면서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다.쿠팡은 이번 2분기 매출 50억3782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 영업적자는 6714만달러로 87% 감소했다. 쿠팡의 분기 영업적자가 1000억원 이하로 줄어든 것은 상장 이래 처음이다.쿠팡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호실적의 원동력이 됐다. 쿠팡은 전 사업부문에 걸친 경영 효율화에 나섰다. 쿠팡의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연내 최대 행사인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로 논란을 빚게 된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발적 수습에 나섰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공식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자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됐지만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속한 추가 조치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공식적인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논란은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에서부터 시작했다. 주장 제기 후 스타벅스는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국내 중부지방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수도권 유통업계가 멈췄다. 매장 직접 침수는 물론 파손된 도로 상황으로 인해 차량 운행이 어려워지면서 이커머스 배송 역시 지연된 상황. 폭우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유통가는 피해 복구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연이은 수도권 폭우로 인해 수도권 내 유통가 점포들이 침수 피해를 당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IFC몰은 폭우가 시작된 8일 오후 9시 천장 누수로 인해 내부로 빗물이 쏟아지면서 밤새 빗물 수습 작업 및 천장 복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오뚜기가 리뉴얼한 비빔면 ‘진비빔면 배사매무초’의 소스를 모티브로 한 굿즈를 출시했다.오뚜기는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소스의 색을 본 따 개발한 ‘진비빔립’ 굿즈를 활용해 진비빔면 한정판 굿즈 기획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획세트는 진비빔면 멀티(4개입)와 새로운 굿즈 ‘진비빔립’으로 구성돼 있다. 진비빔면을 먹은 후 입술에 착새되는 색에 대한 긍정적 후기에서 착안해 배사매무초 소스의 색과 시원한 매운맛을 모티브로 플럼핑 틴트를 개발했다.진비빔립은 진비빔면의 소스 색을 닮은 발랄한 레드 오렌지빛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고물가 시대 가성비 쇼핑 메카로 떠오른 편의점이 2분기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업계 1, 2위를 다투는 CU와 GS25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양사 모두 리오프닝에 따른 외형 성장은 이뤘지만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CU는 수익성 성장까지 거머쥔 반면 GS25는 뒤처지는 실적을 기록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분기 매출 1조9186억원, 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영업익은 20.6% 늘어난 실적이다. GS25를 운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GS리테일의 PB ‘리얼프라이스’가 상반기에만 28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부지로 오른 고물가 시대 합리적 가격에 우수 품질을 갖춘 PB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GS더프레시를 통해 론칭한 PB ‘리얼프라이스’의 누적 매출이 2000억원을 넘겼다.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우수 생산 업체와 손잡고 출시한 자체 브랜드로 현재 리얼프라이스는 전국 350여 GS더프레시 점포에서 판매된다.GS리테일은 여타 PB와의 차별화를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정성’이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유대감 강화를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따뜻한 순간에 늘 비비고가 함께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식사 한 끼를 통해 느끼는 기쁨과 교감의 순간을 영상 3편에 담아 캠페인을 구성했다.TV 영상은 한 청년이 자전거를 타고 누군가를 만나러 가면서 자전거 바구니에 담긴 비비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