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차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현대차그룹은 3일(월) 대전에 위치한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부 한화진 장관,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드비전과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작년 3월부터 1년여간 전기차-충전기 패키지 지원
한글날 사흘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 7일 금요일, 한화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한화와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대표 김승모)은 깜짝 놀랄만한 기습공시를 했다.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까지 직접 나서 심혈을 기울인 끝에 수주를 했고, 지난 10년간 대대적으로 자랑해왔던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건설 사업에서 전면 철수한다는 내용이었다.이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 비스마야란 곳에 2012년부터 2027년까지 모두 101.2억달러(한화 14.4조원 상당)를 투입, 주택 10만호, 상주인구 60만명 정도의 분당급 신도시를 만드는
[데일리임팩트 김종수 기자] 주요 신용카드 회사들 중 유독 롯데카드(사장 조좌진·사진)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의 위험성 높은 공격적 경영행태를 보이고 있다. 안정적이어야 할 금융회사 답지 않게 지나친 고금리 영업방식도 서슴치 않는 모습이다.신용카드업계 종합 5위권으로 평가받는 롯데카드는 지난 2019년 롯데그룹에서 사모펀드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현재 재매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카드론·리볼빙금리 업계 최고...고금리 일반대출도 가장 많아29일 여신금융협회 공시포털에 따르면
[인사] 데일리임팩트◆승진 ▲편집국장 조태진 ▲산업부 변윤재 ▲경제부 김병주 ▲임팩트팀 이승균 ▲경영기획실 최경식 12월 1일
▲서인배씨 별세, 서경노(코리아런드리 대표이사)씨 부친상=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836(죽전동),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3층 특6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미디어SR는 6월부터 논설위원제를 운영합니다. 각종 현안과 과제를 분석하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입니다.이를 위해 각계의 원로 중견 아홉 분을 모셨습니다.이분들은 6월 2일부터 월, 수, 금요일 주 3회에 걸쳐 해당 분야의 현안과 관심사를 독자들과 공유할 것입니다.
[미디어SR 꼰블리] 매일 엄청난 일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모여 일생이 되는 것이죠. 어쩌다 한 번씩 큰일을 겪는 것일뿐 힘든 일을 매일 겪으면서 살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별일 없이 지나가는 사소한 일상이 모여 인생이 되고 일생이 됩니다. 오르락내리락 크게 굴곡진 인생도, J커브라 불리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한 성공한 인생도, 소소하게 아래만 보고 살았던 인생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은 굴곡과 서사(敍事)가 숨어 있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살아도 삶은 결코 간단
[미디어SR 꼰블리]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나선다면 누구라도 불안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겁쟁이라서가 아니고 백수의 제왕이라도 예외가 아닙니다.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시기에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한 상상은 세상 모든 걸 겁내게 마련입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별것 아니지만 경험하지 않은 일은 그 자체가 두려움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러고보면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처음 가는 길을 마치 여러 번 경험한 듯 쉽게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작 걱정스러운 것은 내면에 가
[미디어SR 전문가 칼럼=김국현 세무사]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야당과 여당의 주장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야당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보유세 폭탄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여당은 1주택자 다수는 오히려 부담이 줄었다고 반박한다. 서울시장 여당 후보는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 공시지가 상승률을 완화하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여야간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데는 이유가 있다. 공시지가를 올리고 현실화 하는 것에 대한 동의와, 이에 대해 구체적 설명이 없는 데서 이같은 문제들이 비롯된다고 보면 틀림없다.요컨대 사안
화성 탐사선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호가 지난 2월 19일 오전 5시 55분(한국시간)에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말, 중국 텐원(天問) 1호, 민간에서도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는 한발 더 나아가서 2024년에 사람을 싣고 화성 탐사를 하겠다는 유인선 계획을 발표했다. 그야말로 화성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것 같다.어쩌면 이제 지구는 인간이 살기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닌지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매일 아침마다 언론을 장식하는 친족 상해, 심지어 자기가 낳은 아이를 함부로 다루는
미디어SR은 2일 주필에 임철순 전(前) 한국일보 주필을 선임, 발령했다.임철순 신임 주필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했다. 퇴임 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투데이 주필 겸 미래설계연구원 원장을 지냈다.임철순 주필은 현역 시절 다양한 특종은 물론 사회문제를 짚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칼럼 등을 통해 한국기자상(1981, 한국기자협회), 장한고대언론인상(2006), 삼성언론상(2008) 등 수 많은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손들지 않는 기자들(2019
[미디어SR 전문가 칼럼=김국현 세무사] 2017년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수많은 부동산 정책이 쏟아져 나왔다. 부동산정책 시작으로 조정대상지역 등과 같은 부동산 관리대상 지역을 지정하고 부동산관련 세금을 강력하게 개정하여 부동산을 안정화 시키려 했으나 시장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 지고 있다.최근에는 주택공급확대 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이제 남은 정책이 있나 싶을 정도로 모든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주택 증여는 15만건, 상속증여세수 10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수준을
[미디어SR 꼰블리] 빨리 달리려면 튼튼한 심장과 다리뿐 아니라 몸 전체가 준비된 상태라야 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경쟁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지만, 그런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일찍부터 알고 있습니다.타고난 머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엉덩이의 힘이 받쳐줘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성공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도 어렸을 적부터 알고 있습니다.성공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시도 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미디어SR 꼰블리] 인생은 사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쟁을 치르는 것도 아닙니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가끔 만나는 행복이 고난을 덜어주고, 찰나의 기쁨이 일정 시간 열정을 지속하게 해주는 비타민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려는 노력으로 에너지가 충전되고 비로소 수립된 목표는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드는 동기 부여가 됩니다.어떤 이는 새로운 시간을 맞는 것, 새로운 뭔가를 추구하려는 생각에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라도 새로움을 생각하고 고민
[미디어SR 꼰블리] 연말 분위기는 전혀 없지만 그래도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계획 없이 한해를 맞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계획을 세우기전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평가하고 더 발전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합니다.코로나19 문제가 어느 시기에 극복 가능할지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다양한 상황을 대비하는 것을 포함하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계획이 필요합니다. 핵심 자산이 무엇인지 그중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평가해야 하고 덜 중요한 것까지 빠짐없이 정리해야 합니다.
“흙수저 아이돌이요? 저희는 밑바닥부터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열심히 해왔고, 더 열심히 할 겁니다.”5년 전, 콘서트 개최 전 기자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이듬해 당시 자신들의 꿈이었던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이뤄냈고, 그 후 4년 만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입성하는 글로벌 슈퍼스타가 됐다.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이야기다.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의 후보로 오르며
[미디어SR 꼰블리] 선배들의 이야기가 모두 맞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잔소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거의 성공방식을 통해 현실에 필요한 부분을 적용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것은 현명한 방법입니다.시대 배경과 성장 과정은 달라도 성공스토리에는 공식이 숨어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없는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않는 성공 공식은 있게 마련입니다.여러가지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고 끊임없이 반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왜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
[미디어SR 정시우 칼럼니스트] 영화관에 대한 나의 강렬했던 첫 경험은 사실 내 기억 속에 없다. 그 경험은 엄마의 추억을 통해 구전동화 형태로 내게 머물러 있을 뿐이다.내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겪은 일이라 그렇다. 엄마가 나를 임신했을 때 한국에 '만딩고'라는 영화가 들어왔다. '뿌리'라는 외화의 인기에 힘입어 5년 지각 상륙한 화제의 영화였다.이 화제작을 외면할 수 없었던 영화광이었던 엄마는, 암만 생각해도 대단하지, 배에는 나를 품고 등에는 돌이 갓 지난 아들(우리 오빠다)을 업고 극장을 갔다. 물론 극장은 갓난아이가 견디
[미디어SR 꼰블리]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이렇게 시작하는 산울림의 '청춘'이란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먹먹하곤 했습니다.언제부턴가는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이런 가사로 시작하는 GOD의 '길'을 들으며 멍해졌던 때가 있었습니다."숨을 크게 쉬어봐요로 시작해, 정말 수고했어요"로 끝나는 이하이의 '한숨'을 들으며 안도감을 느낀 적도 있습니다. 모두 내 이야기 같았거든요. 음악이 주는 위로는 가끔 커다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20~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은 내가 가는 길이 과연
[미디어SR 꼰블리] 관점이란?관점(a point of view)이란 철학에서 사고를 특정하게 진술하는 방식이며, 개인적 견해로부터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즉, 어떤 것에 대해 내가 가진 생각과 생각에 따른 행동을 말합니다.TV를 켜면 여당과 야당이 싸우는 모습이 거의 매일 보입니다. 똑같은 사안을 다르게 보는 대표적 사례로 여야의 다툼을 바라보면 흥미진진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보이는 장면이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습니다.또 하나의 대표적 사례는 미디어의 관점입니다. 언뜻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