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2700만원 상당 어린이 건강음료 지원

지난 3일 행복나래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왼쪽 첫번째)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및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행복얼라이언스
지난 3일 행복나래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왼쪽 첫번째)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및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행복얼라이언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대상웰라이프가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을 맺고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건강식품 지원에 나선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상웰라이프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충청남도 천안시 결식우려아동에게 270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 2만여개를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 지원을 받는 천안시 결식우려아동 총 50여 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아동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대상웰라이프의 참여로 현재까지 115개 기업이 행복얼라이언스에서 활동하게 됐다"며 "기존 멤버사들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 건강 증진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는 해당 아동들에게 어린이 건강음료인 ‘마이밀 마이키즈’ 제품을 1년간 지원한다.

‘마이밀 마이키즈’는 뉴케어 브랜드 내 어린이 환자용식품으로 시작해 건강 음료로 확대되며 최근 마이밀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3대 영양소와 성장에 필요한 22가지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하고 성장에 꼭 필요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더욱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