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 종가 평가

하이투자증권은 10월 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10월 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하이투자증권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월 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HI ELS 3141호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142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6%(연 8.2%)의 수익을 지급한다.

리자드형 ELS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일정 포기하고 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조기상환율을 높인 ELS 상품이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 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6개월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12개월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8.2%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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