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텔레콤이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선발 인원은 두자릿수 규모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 받는다. SK텔레콤은 신입 채용이라는 취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보유 경력 3년 미만에서 1년 미만으로 제한했다. 또 직무별 채용을 서비스, 개발, 고객, 인프라, 스텝의 5개 직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취준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기 위해 방식을 바꾸었다“며 “SKT 2.0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고자 틀을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서류-필기-면접으로 진행되던 전형 순서를 변경해 필기 전형을 우선 실시한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CT(SK종합역량검사) 심층 역량 검사를, 비개발 직군은 SKCT 인지, 심층 역량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합격자에 한해 자기 소개서를 받는다. 면접은 1,2치로 진행되며 1차는 합숙, 2차는 최종 면접으로 치러진다. 직무 역량, 지식, 도전정신, 협업,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힙격자를 선발한다. 

SK텔레콤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도 강화했다. 약 3주에서 최대 20주로 늘려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