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코레일·한화호텔앤드리조트·그린라이트와 관련 MOU 교환

제주항공·코레일·한화호텔앤드리조트·그린라이트 관계자들이 22일 서울시 양재동 현대자동차·기아 사옥에서 ‘초록여행’ 장애인 전용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아가 이종산업과의 협업으로 장애인 여행권 확대에 앞장선다.

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주항공 및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 관계사들과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한 장애인 여행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초록여행 장애인 전용 차량 무상대여 △제주 왕복 항공권(제주항공) △강릉·부산행 왕복 철도 이용권(코레일) △숙박 이용권(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용인 베잔송·해운대·제주) 등이 지원된다.

기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에 발맞춰 장애인의 장거리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