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와 친환경 캠페인 ‘에코 프랜더스’ 실시

지난 5월 3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 경기에서 시타자로 참석한 이해윤 기사(왼쪽 두 번째)와 태광산업·대한화섬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태광그룹 섬유 및 섬유화학 계열 태광산업·대한화섬은 ESG(환경·사회·투명경영)경영 일환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수거된 투명 폐페트병을 친환경 섬유로 제작해 유니폼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캠페인 ‘에코 프랜더스’ 2주년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의 비닐라벨을 분리해 배출하는 등 친환경 시대에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국내 자원선순환 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은 선수단 덕아웃을 비롯해 야구장 전체에 설치해 올 시즌 마무리까지 운영된다.

사용한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가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을 통해 친환경 섬유인 ‘에이스포라-에코’로 재생산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캠페인 2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내산 페트병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의 주요 사회적 책임인 친환경 활동으로 ESG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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