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민선8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정책 마련 집중

새만금해양수산분야 국책사업 발굴 회의_제공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분야 국책사업 발굴 회의_제공 전라북도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해양수산분과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국정과제,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할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로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대학교수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새만금 해양수산 분야 지속 가능한 국책사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논의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 대통령‧민선8기 공약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연계 사업과 대규모 국가사업이라는 당위성을 가진 새만금 개발과, 천혜의 자원을 가진 해양‧수산분야의 여건을 살려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회의에서 제안된 아이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논리개발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통해 국책사업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정부가 새만금 사업의 조속한 개발을 약속하고 해양수산분야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를 선정한 만큼, 국책사업 발굴 시 새만금개발청, 해양수산부 등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새만금 사업은 2단계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해상물류, 해양레저관광, 스마트 수산가공 등 해양‧수산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내실 있는 국책사업이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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