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험지 순천 도전이 어렵지만 반드시 승리로 화답할 것”
[전남 순천=데일리임팩트 양준석 기자] 지난 19대 보궐·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이정현 전 의원 시절 이후 4년 만에 민주당 텃밭인 전남 순천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형석 후보. 김 후보는 22대 총선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순천시민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조례사거리 에코그라드호텔 앞에서 지지자 및 시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빨간 점퍼를 맞춰 입은 지지자들이 공식 선거음악에 맞춰 김형석 후보 사진이 담긴 피켓을 들고 승리의 구호를 외치며 응원전을 이어갔다.
김형석 후보는 “내고향 순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소망감과 의무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라며 “4월9일 밤까지 최선을 다해서 보수의 험지 호남 순천에서 승리하여 민심에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대 의대 및 대형병원 유치 등 ‘LUCKY 순천 7대공약’을 발표하여 표심 잡기에 총력을 나선 김형석 후보의 득표율이 얼마나 나올지도 시민들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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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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