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HDC그룹이 통영 천연가스(LNG)발전사업 시험 운전 채비에 들어갔다. HDC그룹은 첫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이를 성공시켜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HDC그룹은 지난 17일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아마디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아마디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에서 약 6만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 출항했으며, 10일만에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이달 말 예정된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인 H2 MEET(에이치투 미트)에 참석해 기술력을 과시한다.11일 한화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한화그룹 7개사(㈜한화·한화에너지·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임팩트·한화파워시스템)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저장·운송하여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 매각이 결정되며 길었던 새 주인 찾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대우조선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26일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9.3%의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유상증자 참여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한화시스템(5000억원)·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이다.산은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한화그룹이 사업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전까지 분산돼 있었지만, 사업 연관성이 깊은 계열사들은 통합 과정을 밟는다.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한화그룹 측의 설명이지만, 재계의 해석은 다르다. 사실상 ㈜한화가 그룹의 주력사업들을 아우르게 되면서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됐다. 때문에 재계에서는 경영권 승계에 본격 돌입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29일 한화그룹은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공표했다. ㈜한화와 한화에어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폭행 사건으로 퇴사했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31)씨가 4년여 만에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상무보)로 복귀했다.한화그룹은 김동선(31) 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 팀장이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상무보)으로 입사했다고 24일 밝혔다.입사와 동시에 상무보로 승진한 김동선 상무보는 2017년 초 주취폭행 사건으로 한화건설을 퇴직한 이후 약 4년 만에 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이다.김 상무보는 퇴사 이후 지난해 독일에서 아시아 레스토랑을 열어 운영했고, 승마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