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0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모빌리티쇼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으로 구성돼 있다.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완성자동차 최대 행사인 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월 말 개막을 앞두고 있으나, 여전히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위주이던 모터쇼의 성격이 이전 행사(2021년)부터 자율주행과 전동화 콘셉트가 추가된 모빌리티쇼로 바뀐지 얼마 안 돼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등 일부 대형사들을 제외하면 준비가 미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참여를 결정짓지 못한 업체들이 많은 데다, 코로나 시국이었던 이전 행사 참여 업체들도 동이유로 대거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자칫 지난 행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정부가 소형차 우대 정책으로 침체된 경차 시장 활성화를 꾀하면서 자동차업계에서도 반색하고 있다.하지만 지속적으로 줄어온 경차 혜택과 경차 치고는 비싼 가격 등에 판매량 저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경차 구매 유인 동기가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3년 3월부터는 배기량 1000∼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신규·이전 등록 시 채권을 의무적으로 사지 않아도 된다.정부가 그동안 △자동차 등록 △인허가 취득 △자치단체와 공사·용역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미국·유럽연합(EU)·일본 4개 자동차협회가 모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미국 재무부가 IRA 세부지침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4일(현지시간) 까지 실시한 의견수렴에 제출된 전 세계 주요국 자동차협회 의견을 파악해 24일 발표했다.제출 자료 비교 결과 북미 최종조립요건 관련 한국을 포함한 미국(AAI)·유럽(ACEA)·일본(JAMA) 4개 자동차협회 모두 공통적으로 북미 이외 지역으로 적용 확대(요건 완화) 또는 자국산 인정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출중고차협회(KEUCA)가 국내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출중고차협회는 4일 오전 10시 ‘중고차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30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발제자로 나선 김필수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회장(대림대 교수)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현황 및 과제’란 주제발표를 가졌다.김 회장은 “중고차 수출은 연간 30~40만대에 이르면서 중고 부품 수출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앞으로 1조원 규모로 수출증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2일 정만기 회장이 약 3년 9개월간의 임기를 끝으로 퇴임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퇴임식에서 “국정농단 특검 등의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었으나,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 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는 보람이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직원들에겐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의 자세”라고 강조했다.그는 “일반적으로 주인은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중고차 시장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친환경 추세로 내연기관 자동차 선호도가 줄어들고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신차 효과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업계 절대강자인 현대차가 시장 진출 물꼬를 틀 경우 중고차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도 전망된다.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는 2020년부터 5년 동안 연평균 2% 증가해 2025년에는 296만대 5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견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 측은 “기술 평준화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