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쏠-루션'은 증권사의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팬슈머 클럽이다. 이번 쏠-루션 1기는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단순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3개월동안 마케팅 굿즈 제작, 플랫폼 관련 UI/UX 개선점 도출,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등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해외사업에 두각을 드러낸 현대건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원자잿값 인상 등의 악재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주택사업에 매진한 DL이앤씨와 대우건설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해외사업 힘준 현대건설, 외형 확대 기대16일 건설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안정적인 해외 수주 목표 달성으로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IBK투자증권은 최근 현대건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 증권사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날까지 24개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3027만개를 분석했다.평판조사 항목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이었다. 사회공헌지수에는 금융소비보호 관련 지표가 포함됐다. 정성적인 분석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됐다.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지난해 증권사들의 일회성 비용 제외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20%가량 줄어들었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투자 손실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60곳의 순이익은 5조7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11억원(30.1%) 증가했다. 다만 배당금수익 2조2000억원의 일회성 손익을 제외 시 순이익은 3조5569억원에 그쳐 전년도보다 8980억원(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자기자본이익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금융업계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지난해 4분기에만 1조4000억원이 늘어났다. 연체율의 경우 증권사가 13.73%로, 전분기(13.84%)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가장 높았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업권 별로는 은행권에서의 PF 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46조1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조8000억원 늘어 가장 크게 늘었다. 증권사들의 PF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토스증권이 출범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토스증권은 지난해 15억3143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2% 증가했다.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손실 규모가 313억원 크게 줄었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매출액은 86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2022년에는 1276억원, 지난해에는 2020억원까지 성장했다. 지난해 100만명의 고객을 추가로 유치해 가입자는 570만명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후폭풍이 증권업계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특히 증권사들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결정적 계기가 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높아 향후 PF 대출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채무보증 총액은 42조221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40조206억원) 대비 2조2012억원(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는 일반적으로 직접 대출이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메리츠증권이 새로운 수장을 선임하는 등 증권가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증권사 CEO들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12곳의 CEO 13명의 임기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만료된다.구체적으로는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등의 임기는 내년 3월 종료된다.업계에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 74개사 중 40%에 달하는 30개사에 여성 등기이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회사 중 증권사에서 여성 등기이사비중이 낮았다. 4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 은행·증권사·생보사·손보사 74개사 등기임원 461명 중 여성 등기이사는 52명(11%)에 불과했다. 업권별 여성 등기이사 수는 △은행(19개사) 132명 중 14명 △증권사(29개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MG손해보험, KDB생명에 이어 롯데손해보험까지 주요 보험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한 가운데 비(非)은행 M&A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우리금융그룹이 오히려 정중동 행보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다수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 분야 M&A에 적극 관심을 보이는 반면 우리금융은 오히려 보험사 M&A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업계 내부에서는 그동안 우리금융이 지속적으로 증권사 M&A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만큼, 이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보는 관측이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의 불건전 영업 관행을 점검하기 위해 증권·선물사를 소집했다. 금감원은 특히 임직원 사익추구 방지·채권형 랩·신탁 영업에 있어 이상거래 가격 통제 등을 통해 내부통제 질적 수준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19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60개 증권사와 3개 선물사의 내부 감사 및 준법 감시 업무 담당자, 금융투자협회 담당자와 함께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과 보수 체계 점검 결과와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점검 결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비은행 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천명한 우리금융그룹이 보통주자본비율(CET1) 확대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경쟁 지주사 대비 우리금융의 자본비율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투자나 기업 M&A를 위해서는 자본비율 확대, 즉 자본적정성 강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특히, 금융지주사를 포함해 대다수 금융사가 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CET1을 높여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금융은 오히려 내림세를 보였다는 점은 우려되는 대목이다.‘유일한 11%대’ 보인 우리금융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최근 증시내 주도주 부재로 초전도체, 맥신, 양자컴퓨터 등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도 늘면서 증권업계가 신용융자 거래를 제한하는 등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도주 부재에 계속되는 테마주 장세28일 증권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양자컴퓨터를 상온에서 작동시킬 수 있는 소재를 찾았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발표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쏠렸다. 양자암호 통신 부품인 광학센서 제조업체인 우리로와 광전송장비업체 코위버가 관련주로 지목돼 23일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들 종목의 주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주요 증권사들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의 실적이 '충당금' 규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차액결제거래(CFD) 잔액 규모가 큰 하나증권의 경우 상반기 충당금을 대폭 늘리면서 증권사 중 유일하게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NH투자증권이 공개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은 3667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보다 65.25%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1826억원으로 전분기 1841억원보다 15억원 줄었지만 반기 기준으로는 호실적을 냈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증권사 IB본부장 및 임직원 대상으로 올해 3번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술특례상장제도 개선방안과 하반기 코스닥 상장 심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장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과제와 기술기업 상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부연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IB, VC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제도·실무에 반영하겠다"며 "기업금융(IB)도 혁신기업 지원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 강화를 위한 우리종합금융의 완전 자회사 편입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된 가운데, 이르면 내달 중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특히 우리종합금융이 그간 우리금융지주의 증권사 인수합병(M&A)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역할이 기대돼온 상황에서 이번 자회사 편입이 완료될 경우, 증권사 인수에도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우리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해외 부동산 부실 등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금융당국이 증권사 측에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당부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0개 국내 증권사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등 담당 임직원들과 ‘증권사 부동산 익스포져 리스크 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 부원장보는 부동산 익스포저 추가 부실 발생에 대비해 손실 흡수능력 확보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불거진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점검 강화를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오는 12일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퇴직연금 시장에서 안정성을 내세운 은행과 보험사에 밀렸던 증권사들은 디폴트옵션 시행을 계기로 다양항 상품을 출시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 1년간의 유예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의 운용지시를 하지 않더라도 금융사가 사전에 지정한 옵션에 따라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디폴트옵션의 적용대상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이나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에코프로가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했다.에코프로 주가가 이번달 들어서만 30% 넘게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5월 이후 에코프로 분석 리포트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한 가파른 주가 상승에 증권가에서는 "분석의 영역을 넘어섰다"는 반응이다. 장중 101만5000원까지 올라..코스닥 사상 5번째 '황제주'10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전거래일 대비 1만5000원(1.53%) 내린 9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날 에코프로의 장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논란이 된 리서치센터의 고질적인 관행, 채권 돌려막기 등을 개선하기 위해 증권사 사장단을 소집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5일 오후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 주재로 금융투자협회, 20여곳의 증권사·독립리서치 CEO(최고경영자)를 불러 증권사 영업관행 개선을 위해 리서치제도, 랩어카운트·신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 초부터 증권사 리서치 관행 개선을 위해 업계 실무진들과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 특히 리서치센터의 고질적인 매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