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사업 및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수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중동을 비롯한 해외 플랜트 사업 발주가 확대,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신공항 사업 수주 역시 침체한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제2의 중동 붐' 오나...수주 기대감 상승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공사 1~6(5 제외) 구간 중 1, 2, 4구간 공사를 국내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이용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열었다.‘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 오프라인 공매 강좌로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부산, 9월 광주, 10월 대전 등에 이어 이번 대구 행사가 마지막이다.이날 공매콘서트는 공·경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온비드 활용 △공매 종류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호남 취재본부장 ]전남도는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9456억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전남도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 공개하기로 했다. 지역 업체 참여를 보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도 담겨 있다.사업 예산은 지난해(8722억원)보다 734억원 늘어난 규모로, 공사 8373억, 용역 728억, 물품 355억원 등이다. 도는 사업명과 발주 물량, 예산액, 발주 방법 등을 공개한다.공개된 내용을 보면 발주 사업은 △광양 옥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41억 △보성 조성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 매각이 결정되며 길었던 새 주인 찾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대우조선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26일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9.3%의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유상증자 참여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한화시스템(5000억원)·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이다.산은은
[미디어SR 김다정 기자]이달로 예정됐던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이 다음달로 밀리면서 입찰 열기가 다소 시들해진 분위기다.당초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은 5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실사 기간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일정이 6월 초로 미뤄졌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실사 작업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원매자와 매각자간 매각가에 대한 간극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지난 3월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롯데쇼핑·신세계그룹 이마트·SK텔레콤·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당초 이베이코리아의 가치는 3조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고 4분기 기술형입찰 수주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의 수주 왕좌를 가리는 결정이 본격화 된다. 이후 철도와 도로, 환경 등 분야에서 기술형 입찰이 잇달아 예정돼 있어 건설사 간 진검승부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4분기 심의 첫 주자는 1369억원 규모에 달하는 해양수산부 수요의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다. 설계심의는 오는 13일에서 14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동부건설과 남광토건 간